구파발 휴대폰 대리점에서 개통사기를 당했는데 취소 절대 불가하다네요 안녕하세요. 얼마전에도 비슷한 글을 올렸었는데 해결이 안돼서 다시 올립니다. 하,,
사건의 발단은 이러합니다.
동네 휴대폰대리점에서 상담을 받다가 직원분이
특정상품을 가입하면 통신비 할인을 받을 수 있다는 권유를 듣고 개통을 결정했습니다.
당시 제게 설명하기를
이게 ㅇㅇ(상품명)인데, 적금같은 거다. 44000원을 11년간 납부하는 건데, 대신에 24개월간 통신비 월44000원 할인받는거다.
만기가되면 496만원을 돌려받을 수 있다.
이율이 17프로나 되는 거랑 다름없다. 요새 이자율 17프로짜리 적금이 어딨냐. 하시는 게 이득이다.
라고 하기에 결국 개통을 했습니다.
이후 집에 와서 계약서를 다시 검토해보니 제가 고지받은 것과 다른 내용이 있었는데요.
단순히 적금비슷한거다라고 했던 그 상품이 알고보니 상조상품이었던 겁니다.
정식이름은 ㅇㅇㅇ라이프케어 였구요.
이자율이 17프로다 라는것도
단순하게
(할인금액) 44000원 x (할인개월)24개월
=1100,000원
총할인금액이 백십만원인데 그게
총 납부금액 496만원의 17프로여서 그걸 이자율이 17프로라고 한 거더라구요.
당연히 중도해지시에는 통신사할인과 납입금액을 전부 돌려받을 수 없었구요. 저는 이러한 사실 역시 고지받지 못했습니다.
상품이름을 풀네임인 ㅇㅇㅇ라이프케어가 아닌 ㅇㅇ인 약어로 말했기때문에 제가 그것을 인지할 수도 없었으며,
애초에 상조상품이었으면 할인율이 높더라도 계약을 진행하지 않았을 거고, 총 혜택금액을 마치 순경제이득인 것처럼 이자율로 표현한 것 역시 잘못되었습니다.
저는 이러한 사실이 계약의 중대한 고지사항을 위반했다고 생각해 청약철회 및 개통취소를 요구했습니다.
저는 7/20 고객센터를 통해 대리점과의 연락을 여러차례 요청했지만, 오전11시 단 한차례의 연락이후 다음날 오후 6시가 되도록 아무런 연락을 받지 못했습니다.
그러나 대리점은 본사 CS팀 측에 저와 소통 중이라고 거짓보고를 했습니다.
아래는 제가 정리한 타임라인입니다.
오피셜하게 기록을 남기고싶어서 대리점으로 직접 연락을 하지 않고, 고객센터를 통해서 연락을 취할 수 있도록 한번 거쳐서 연락을 했습니다.
2026년 07월 20일(월)
10:21 에 고객센터에 최초로 전화를 걸어 상황을 설명했습니다. 상담사님께서 긴급건으로 올려주셔서 해당지점 점장에게 빠르게 연락이 왔습니다
10:49 (점장에게 전화를 수신했습니다. 개통취소는 무조건 불가능하다하기에 고객센터에 정식으로 voc를 넣고, 내용증명과 소보원에 항의하겠다고 하자
"그럼 개통취소안해줘서 기분나쁘다고 민원넣겠다고 하시는거죠"
라고함)
이후 고객센터와
11:31
에 다시 통화했고, 긴급건으로 다시 대리점에 연락을 올리신다하였으나 그날 대리점으로부터 전화와 문자를 포함한 어떤 연락도 받지못했습니다.
다음날인
2026.07.21(화)
-13:20
-16:05
-16:34
( 2번 모두 30분 안으로 연락갈 수 있도록 조취하셨으나 아무런 연락을 받지 못하다가
114번호를 통해 CS 매니저님으로부터 전화 수신받았습니다. 이때 매니점께 '대리점측에서 메모에 고객님과 얘기를 하고있다고 남겨놨다'라는 말을 하셨으나 저는 통화 시점을 기준으로 2026.07.20.(월)10:49에 점장과 통화를 한 이후 대리점으로 부터 단 한 건의 연락도 받지 못했습니다.
그런데 고객과 대화중이다 라는 메모를 남겼다는 점이 매우 의아했으나 CS매니점께서 대리점으로 다시 한번 연락을 받을 수 있도록 전달하신다고 말씀해주셨습니다.)
-17:21
(그러나 1시간이 다 되도록 대리점으로부터 연락이 오지 않아 다시 한번 고객센터로 전화 후, 오늘 안으로 대리점에서 제게 통화할 수 있도록 전달해달라고 다시 요청을 드렸고, 그 이후에도 역시 대리점으로 부터 그 어떤 연락도 오지 않았습니다.)
-17:55
(결국 대리점으로부터 아무런 연락을 하지 않자 제가 스스로 114통해 대리점으로 전화를 걸어서야 대리점과 연락을 할 수 있었습니다. 전화 연결 후 연락이 안돼서 전화걸었다 하자 수화기상태가 안좋다며 다시 연락을 준다했습니다. )
-17:57에
(대리점 부점장에게 전화가 왔고, 뭐하시는데 연락이 이렇게 안되느냐라고 묻자 전달받은 게 없다고 했습니다. 그럼 제 말에 대답해줄 수 있는 사람이나 담당자가 아무도 없냐고 묻자 제 말에 대답을 하지 않고, 계속 다른 말을 했습니다. 부점장은 알아보고 연락을 준다고 얘기했으나, 저는 그 말을 신뢰할 수 없었습니다. 고객센터를 통해 이미 수차례 연락시도를 했으나 아무런 연락을 받지 못했고, 저와 연락한 적도 없으면서 연락을 했다고 거짓보고를 했는데, 부점장이라는 관리자 직급을 가진 사람이 아무것도 모르고 있다는 사실을 어떻게 신뢰할 수 있었겠습니까.
때문에 저는 관리자가 어떻게 그걸 모르냐고 계속해서 물었고 부점장은 그걸 제가 왜 알아야되냐며 반문하기도 했습니다.)
-18:08
(점장에게 드디어 전화 수신. 왜 그 긴시간동안 연락이 되지 않았는지에 대해 물었으나 체계가 있기때문에 시간이 걸린다고 했습니다.
본사 CS팀에 거짓보고를 할 수는 있지만, 수차례 고객센터에 연락 문의를 넣은 고객에게 절차 안내와 진행상황을 안내할 연락을 주는 것이 그렇게 어려웠는지는 다소 의문입니다.
-18:18
(114통해서 해당 사실을 알렸으며, 그간의 대리점의 행보로 인해 모든 행보로 모욕감을 느꼈다고 전달했습니다)
-19:34, 19:36
(두 차례에 걸처 부재중 전화가 왔으나 전화를 받지 못했고)
-20:44
(발신을 했으나 연결되지 않았습니다)
2026.07.22(수)
-11:11(대리점 직원으로 부터 전화 수신하였으나 개인일정으로 바로 통화종료했습니다)
-11:56(전화수신. 고객센터로 부터 통화요청하셨다고하여 전화했다는 말을 했습니다. 저는 그간 대리점의 행보로 인해 대리점과는 소통을 진행하고 싶지 않아 통화를 종료했습니다)
2026.07.23(목)
오늘 본사 CS매니저님께서 다시 전화를 주셨는데, 대리점측은 본인들은 강제로 개통을 시킨것이 아니고 모든 고지를 제대로 했기 때문에 개통취소가 절대 불가하다고 완강하게 거부중이라고 전달받았습니다.
본사측에서도 개통취소가 가능한 사안이라고 보고있으나 개통취소권한은 대리점측에 있기때문에 수사기관의 도움을 받아야할 것 같다고 하셨습니다.
진짜 눈뜨고 코 베인 게 이런 건가 싶습니다.
황당하네요.
본사 CS팀은 정말 최선을 다해서 도움주시고 있고, 저도 계속 연락드려서 죄송한데 대리점이 교묘하게 말을 해놓고 본인들은 전부 고지를 했다고 얘기를 하니까 더 화가납니다.
젊은 사람인 저도 당하는데,,
이거 어떻게 해야할까요?
진관동 · 동네사건사고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