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젯밤 10시쯤 저희 강아지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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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젯밤 10시쯤 저희 강아지가 매화4단지 407동 동원아파트 입구쪽에서 40키로정도 되보이는 황구한테 물리는 사고가 있었습니다. 가슴줄도 리드줄도 몸무게에 비해서는 너무 얇아보였고 하고 있던 가슴줄이 순간적으로 풀려서 저희 개한테 달려들었던거 같다고 황구 견주가 말했는데 저는 너무 당황해서 저희 개한테 달려들었던 상황만 기억이 납니다.
평소에 다른 개들이랑 사이가 좋지 않아 인도로만 피해서 다녔다고 하는데 저희 개랑은 그렇게 되서 너무 죄송하다고 하셨어요. 다음부턴 튼튼한 가슴줄과 리드줄을 해달라고 부탁드렸는데 근처에 사는 지인분 말씀으로는 이전에도 그 황구를 본 적 있고 줄을 다른걸로 바꿔달라고 이미 말한적이 있다고 합니다. 다른 견주도 이 내용을 아시고 조심하셨으면 하는 바람이입니다 또 개는 유아와 소형견을 구분하기 어렵기 때문에 아이 키우는 분들도 꼭 조심하셔야할 것 같아요.
혹시 황구가 다른 개를 무는 사고가 또 있었던건지 알고싶은데 혹시 아시는 분들 알려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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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기저기 염치없이 가는 사람 붙잡고 물어보고 다녔는데 황구가 여러마린지 아니면 그집갠지 목줄없이 탄천 뛰어다니는걸 봤다는 분이 벌써 셋이나 되네요.. 병원에서 개물림사고는 다 죽어서 온다는거듣고 너무 겁나더라고요 전 이제 저희집도 제대로 못다녀요
아 저 이분 매화 사거리에서 본거 같아요 ㅜㅜ 유모차 끌고 아기랑 산책 나왔는데 끈 없이 다니길래 떠돌이 개인가 하고 놀라서 봤더니 나이많은 아저씨랑 목줄 없이 가더라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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