와이프가 제가 냄새난다고 베개를...
진짜 자존감이 무너집니다. 저 나름대로 아침저녁으로 씻고 향수도 뿌리는데, 와이프가 방에 들어올 때마다 “홀아비 냄새 난다”고 하네요. 도대체 뭐가 문제인가 싶어서 찾아보니 귀뒤에서 냄새가 나더라구요.,,,? 손가락으로 문질러봤는데… 와,ㅋㅋ 식초 썩은 냄새랑 치즈 썩은 냄새가 섞인 느낌이랄까.... 빡쳐서 이태리타월로 벅벅 밀고, 바디워시로 세 번 닦고..... 심지어 알코올 솜으로 닦았는데 한 시간 지나니까 또 냄새가 올라와요ㅋㅋㅋ 결국 와이프가 “같이 못 자겠다”며 제 베개를 쓰레기통에 버리고 거실로 나가더라구요..... 진짜 이거 수술이라도 해야 하는 건가요? 씻어도 안 없어지는 냄새라니 말이 됩니까? 게다가 매트리스 제 쪽만 누렇게 됐다며 그것도 바꿔야겠다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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