당근에 정말 후기 좋아서 이전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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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근에 정말 후기 좋아서 이전설치 신청
> 처음 집에 직접 에어컨 배송 하면서
> 원래 제 지인이 설치해준다고 한 상황을 말하니
사장님이 싸게 해준다며 설치비 10 부름
> 그럼 다음주에 설치해달라 함
> 금액이 너무 싸길래 앵글 추가비용 들겠지 해서 20정도 예상함 (이부분에서 사장님 말만 믿고 확인 안한 내 잘못도 있음, 그런데 현장에서 3,4번 10만원에 다 해주시겠다고 함)
> 현장 오더니 설치비용 28만원이라 함
전 주에 본 현장하고 똑같고 배관이 늘어난것도 아니고 갑자기 비용이 추가된 이유를 물어보니 원가 얘기하시면서 나보고 상식 밖의 얘기를 한다고 뭐라고 하심
> 혼자 화내면서 나가시더니 현관 벽지 깊게 훼손 (벽지한지 한달)
> 집사람이랑 통화 중 뒤에서 몰래 파인 부분에 실리콘 떡칠 하고 그냥 가려고 함
> 이게 뭐냐니깐 살짝 뜯긴거라고 걍 가시려고함
> 그냥 벽지 보수비 받음 (이것도 도배업자에게 사정말하고 싸게 하니까 그때서야 다행이다~ 라고 하심)
금액을 깎으려는 것도 아니고 왜 금액이 그렇게 다른지 여쭤본건데 “ 세상에 꽁짜는 없어요~ 하면서 왜 돈을 안주려고 하냐고 사람을 졸지에 몰상식한 사람으로 만듦”
일주일만에 똑같은 현장에서 금액이 2배 이상 달라진건 견적이 잘못된거고 그게 잘못된거면 상황이 이렇다고 얘기해 주시면 저도 그냥 진행 하려고 했습니다.
정확하게 다시한번 금액 확인 안한건 백번 내 잘못이라고 하지만 벽지 훼손 후 실리콘 몰래 바르고 말 없이 그냥 가시려는 태도는 정말 황당했습니다.
하나를 보면 그 사람 일하는 태도를 안다고
친절 한것보다 정직한게 우선 아닌가요?
본인이 현장와서 말한 금액 꼭 영수증이나 견적서 받아놓아야 겠단 생각이 듭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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