혼자 다니시는 분들 누가 말걸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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혼자 다니시는 분들 누가 말걸어도 길 물어보는 게 아닌 이상 무시하세요.
무슨 미륵부처님 모시는 분들이라고 자기는 신천지 , 이상한 사람 뭐 돈빌려달라는 사람 절대 아니라며 혹시 타로 카페 가본 적 없냐며 말걸면서 이것저것 이야기하시는데 결국은 과일 사서 가서 제사 지내고 문을 열어야한다는 둥으로 끝나네요.
부흥 오거리쪽 기아자동차 위에 건물있으니 안전하다고 믿으라고 하시는데....
인터넷에 검색해보니 도를 믿으세요 랑 같은 급이래요.
사주 이야기를 하며 솔깃하게 만들어서 시작하니, 속지마시길 바라는 마음으로 여기에 글 올립니다.
+ 말하는 게 거의 무속인 처럼 말을 합니다.
자기는 무당은 아니지만 사람마다 가지고 있는 기는 느껴진다. 그런 식으로 이야기를 합니다.
마치 영적 능력은 없지만, 기운은 느낄 수 있는, 사람의 앞날 같은게 대충은 느껴져서 못 참고 오지랖 부리고 마는 그런 극소수의 특출난 사람처럼요.
물론 ㅋㅋㅋ 말하지도 않은 사주 이야기를 먼저 해주는데 맞기는 해서 재미있긴 합니다.
부흥 오거리 쪽까지 자신들의 학원이 있다던 그 근처까지는 끌긴 했는데 제가 너무 못 믿는 눈치라 그런지 포기하시고 그냥 헤어졌습니다. 지금도 다른 사람 잡으러 다니는 것 같으니 조심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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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16
댓글 작성자가 삭제한 댓글이예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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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대 제대할 때쯤 몇년간 그릇은 큰데 조상제사 운운 소리 들은 기억이 있어 딱한번 미친척하고 초코파이만 두개 사서 따라가 절 해본적 한번 있었답니다. 별건없고 문지방 밟지말라는둥 엉뚱한 소리 하던데 아무 도움안되고 체험 삶의 현장일뿐 무의미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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