당근 새벽 채팅
새벽 시간이지만, 방금 막 올라온 판매글이라면 채팅하시는 것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 막 올라온 판매글이라해도 예의상 보내는 게 껄끄럽게 느껴지기도 하고 .. 좀 전에 올라온 글이니 괜찮지 않을까, 그새 팔릴까 고민도 되고 그러네요
금곡동·일반·구운중.후문가는길에.있어요
구매하셨나요? https://www.daangn.com/u/9kOBoyBAeBYZAW4m?install_from=user_profi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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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곡동·일반·인터넷으로 김치를 주문했는데 저희집 식구들은 바로 담근김치 처럼 아삭한걸 좋아하는데 김치가 팍익어버린게 왔써요.버리기도 아깝고 어쩌면 좋을지 모르겠네요,ㅠ
서둔동·고민/사연·서둔동으로 가야하는건가요..?
구운동·이사/시공·있어요 울 동네에 가장 아름다운 마치 동화에 나오는 숲속을 걷는 것 같은 산책길에 길냥이 사료 주는 곳이 2군데가 있어요, 산책하다 보면 냥이들이 사료를 먹는 모습을 종종 보곤한답니다 산책하는 반려견들이 지나가다가 그 앞에 쉬를 하고 가기도 하고. 한참 멈춰 서서 냄새를 맡고 가기도 하지요 그런데 이번 추석 연휴부터인가? 사료 주는 곳이 부서져 있는 거예요. 스티로폼 상자가 부서진채로 널려 있고 밥그릇은 내동댕이 쳐져 있고 그 다음날이 되면 누군가 다시 집을 새로 세우고 밥을 갖다 놓는데. 그. 다음날이면 어김없이 또 부서져 있더라구요 그렇게 3~4번 반복하다 일,이주 동안은 별일없더니 오늘 산책하러 갔더니 이번엔 부시기만 한 게 아니라 플라스틱으로 된 집은 아예 보이지 않았어요. 부서진 집 주위로 배고픈 고양이들이 기웃거리는 모습이 보이네요 혹시 보신 분들 있으실까요? 길냥이 밥 주는 게 안 되는 건가요?
서둔동·반려동물·정자동에서 독감 예방주사는 어디가 제일 쌀까요??
정자동·생활/편의·우연히 찍엇는대 이뻐서 올려요
정자2동·동네풍경·맘카페 보니 홈플러스 폐점 지점들은 폐점 세일로 엄청 사람들이 몰리고 있는 것 같은데 북수원 홈플도 폐점 뉴스기사가 난 적이 있더라구요? 근처 사시는 분들 북수원 홈플 분위기는 어떤가요? 진짜 폐점 하나요?
정자3동·생활/편의·차를 이번에 구매하려고 하는데 중고차상사가 너무 많아서 어디에 맡겨야 할지 모르겠어요ㅠ 직거래로 할까 하다가도 귀찮고 좀 무섭기도 하고요… 어디 상사가 괜찮았는지 알려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서둔동·고민/사연·제 동생이 강아지 산책하다가 황당한 일을 겪었는데요 동생은 괜히 해코지당하면 어떻게 하냐 또 마주칠 텐데... 저희 강아지도 봤는데...하면서 걱정하면서 알리지 않기를 바라는데 저는 다른 저희동네의 애견인들을 생각한다면 이 일은 알려야한다고 생각해서요! 고민한 끝에 그 분들도 미안한 마음이 조금이라도 있으시다면 이런 글이 올라와도 부끄러워하지 해코지하진 않겠지라는 생각에 글을 써봅니다 저희 강아지는 9키로 중형견입니다 그래서 동네를 크게 한바퀴 도는 게 산책코스인데요 그 코스 중에 신일아파트 앞 공원도 포함되어 있습니다 그래서 그 공원으로 끝쪽으로 들어가서 점점 가운데로 가는데 뭔가 개들이 흥분해서 뛰어다니고 짖는 소리가 들리길래 설마설마 이 좁은 곳에서? 하는 마음으로 점점 안쪽으로 걸어가는데 주인들도 개 이름을 부르면서 부산스럽게 개들을 잡으러 뛰어다니는 게 보였다고 합니다 그런데 개들이 커봤자 중형견으로 예상했는데 대형견 두마리가 막 흥분해서 뛰어다니더랍니다 주인도 두 명, 개도 두마리인걸 보니 친구 사이 같았답니다 저 공원을 가본 분이시라면 아시겠지만 개가 뛰어놀만큼 넓지도 않을뿐더러 길도 좁아서 그냥 걸어서 산책해도 반대편에서 사람이나 다른 강아지가 오면 살짝 피해줘야 하는 그런 곳입니다 그런데 언제 누가 어떤 강아지를 데려올줄 알고 거기에 대형견을 풀어놓은 건지 이해가 안갔고 백번천번 이해해서 사람없는 새벽시간이면 이해하는데 그때가 밤 10시였습니다 대부분 퇴근해서 집에 와 밥먹고 좀 쉬다가 강아지 산책시키면 그 시간대죠 그리고 몇시부터 그러고 있었는지도 모르고요 그래서 제 동생이 그 모습을 보고 너무 놀라고 무슨 일이 벌어질지 몰라서 강아지를 일단 안아 들고 기다렸대요 그리고 공원 바깥쪽으로 나갔는데 공원 바깥쪽이라 해도 풀로 경계만든 정도라 그냥 안과 밖이 다 보이죠 개들이 튀어나오려면 튀어나올 수도 있고요 그래서 제 동생은 주인들이 개들 목줄 채우기를 기다렸다고 합니다 (왜 반대쪽으로 안갔냐고 물어보니까 그 당시 진짜로 겁먹어서 무서워가지고 어떻게 해야할지 몰랐고 반대쪽으로 가면 혹시나 개들이 뒷모습을 보고 사냥본능으로 뛰어올까봐 일부러 앞모습을 보였다고 합니다) 그렇게 한참을 기다리니 주인들이 개들한테 목줄을 채우고 제 동생 쪽으로 걸어와서 제 동생은 안심하고 원래 코스대로 가려고 다시 공원 안쪽으로 들어갔더니 그 주인들이 제 동생을 보고는 반대쪽으로 걸어가더랍니다 그래서 피해주는 건가하면서 걸어가는데 그 공원 가운데에서(정자있는 곳) 개들이랑 있더래요 그래서 그 앞을 지나가는데 대형견 중에서도 큰 편에 속하는 대형견이였고 (자세히 안봐서 종은 잘 모르겠답니다) 그 중 한마리가 플레이 바우(놀자는 자세)인지 사냥 전 자세인지 모르겠지만 앞만 엎드리는 자세를 취했고 저기가 위에서도 말했듯이 좁은 곳이라 저 자세를 취한 강아지 옆을 지나가는데 주인이 저 자세의 강아지를 통제하지 않아 제동생이 오히려 미안 이러면서 저희 강아지와 저 강아지 사이를 몸으로 막으면서 지나갔답니다 그렇게 기껏 지나가서 공원 바깥으로 나가려고 가는데 그 좁은 길을 이번에는 잉글리시 쉽독이 가로로 서서 가로막고 있더랍니다 근데 주인은 안 보이고 소형견만 보이고요 그 큰 쉽독이 가로로 서 있으니 길이 빈틈없이 딱 막혀 있어서 지나갈 수가 없었고 그래서 제 동생이 한참을 서서 기다려도 주인은 안보이고 쉽독도 안움직이고 어떻게 하지 하고 있는데 자세히 보니 주인이 목줄을 채우고 있더랍니다...ㅎㅎㅎ 밤이라 잘 안보인 것도 있고 주인이 여자라 (저도 여자입니다. 혹시 오해하실까봐요) 앉아서 목줄을 채우니 쉽독에게 가려져서 안 보인거죠 그정도로 큰 쉽독이였대요 근데 공원을 들어서자마자 목줄을 푼건지 뭔지 사람 길목을 막았으면 뭐라 말을 해야지 그냥 그렇게 막고 있으면 뭐 어쩌란 건지... 앞에는 쉽독이 뒤에는 대형견 두마리가...ㅋㅋㅋ 그러고선 주인은 여유롭게 일어서서 이러저러한 말도 없이 다리 사이로 쉽독을 붙잡더래요 근데 제 동생이 그 때 소형견도 같이 있으니 다른 개에게 호의적일거라 생각해 방심했대요 네... 쉽독은 제 동생과 강아지가 지나가자 막 짖으며 달려들었고 제 동생은 그때 길도 좁아서 바로 코 앞을 지나가는데 뭔일 나는 줄 알았답니다 근데 뭔가 아까 그 사람들과 연관있을 것 같아서 저 위에도 대형견 두마리 있어요라고 말하니 아 네 이러는데 이미 안다는 말투여서 아 모임 사람들인가보다 하고 공원에서 나왔답니다 그러고 공원 바깥쪽으로 해서 (공원 안 쪽을 다시 가고 싶지 않았답니다) 다시 원래 있던 곳으로 걸어가는데 그 개들 세마리가 같이 있는 걸 봤고요 그 뒤로 강아지 산책하는 분들이 그 공원에 들어가는데 가지말라고 말리고 싶었답니다... 그 뒤로 저희 또 다른 강아지도 산책해야 하는데 그 공원 근처도 못 갔고 동생도 저 좁은 공원에서 저 큰 대형견들 모임을 하는 게 이해가 안간다면서 어이없대요 제 생각에도 소형견도 저 공원 산책으로 만족을 못하는데 저 큰 대형견들이 저 작은 데서 도대체 뭘 하는 건지 싶고... 무슨 사고라도 났으면 어쩔 뻔 했는지 저 대형견 중에 한 마리라도 달려와서 저희 개를 물었으면 그냥 재물손괴죄로 벌금 몇십만원 물어주고 땡칠 생각으로 저런 건지 저 개 속도와 힘을 감당할 자신 있어서 풀어 둔건지 이해가 안가네요 저희 개가 노견이고 다른 개가 시비 걸어도 가만히 있는 순한 강아지라 가만히 있었지 좀 에너지있는 강아지였다면 같이 달려들었을 것 같기도 해요 그러면 개싸움나고 주인싸움나고 개판되는거죠... ㅋㅋㅋㅋㅋ 제가 생각하기엔 저기서 저런 게 한두번 아닐 것 같은데 다른 견주분들 산책하실 때 조심하세요 제 동생도 이제 공원은 신경써서 다녀야 할 것 같다고 하네요... 제 동생이 혹시모를 일에 대비해 핸드폰 동영상 촬영을 켜놓고 갔대요 (평소에도 무서운 곳을 가거나 뭔가 불안하면 자주 그럽니다) 그런데 저 대형견들 앞을 지나갈 땐 폰을 신경 못써서 멀리서 잠깐 찍힌 게 단데 그 대형견들 사진들과 공원 옆쪽 사진까지 올릴게요! 이거 여기저기 많이 퍼트려주세요 #율전동#산책#공원#강아지#대형견#소형견#애견
율천동·반려동물·이런 경험이 처음이라 한번 올려봅니당 어제 통화하는데 남자친구가 저를 전 여친 이름으로 잘 못 불렀어요. "아이구 우리 애기~"이런 뉘앙스로 대화중에 부르는데 전 여친 이름이 흘러나와서 제가 바로 캐치했고 "어? 오빠 지금 실수했지?"하고 웃으면서 얘기했는데...남자친구도 별일 아니라는 듯이 사과도 없이 그냥 슬쩍 넘어갔어요. 문제는 통화 끝나고 생각할 수록 화가 나더라구요ㅎㅎ 제 나이가 적지 않고 연애 횟수도 적지 않은데 저는 지금까지 이런일은 처음인데 속 좁아보이기도 싫고 저도 그냥 넘기고 싶은데 머리랑 마음이 따로 놀아요. 제가 너무 예민한가요?
화서동·고민/사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