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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학생아들이 있습니다
주위 다른 집 애들은 학원도 다니고 공부를 다들 하던데 저희 아이는 어렵고 재미없다고 공부가 싫대요ㅜㅜ
물론 공부는 싫지만 그렇다고 안 할 수는 없는 거잖아요 그래서 이야기를 해봤어요
딱 두달만 해보자고
아이의 특성 상 여럿이 하는 학원보다는 일대일과외가 좋을 것 같아서
과외를 시켜보려고 하는데 아는 사람도 없고
또 공부만 시키는 것보다 사춘기 아이의 마음을 이해해주고 조언과 격려를 할 줄 아는 선생님 찾는 게 너무 어렵네요
애들 어떻게들 하고 계시나요
혹시 좋은 선생님 아시면 공유도 좀 해주세요
도움 좀 부탁합니다!!!
∙ 조회 563
댓글 12

고맙습니다
그런데 기본은 해야되는데 중학생이 알파벳 말고 아는게 없네요ㅜㅜ
잘하는것도 없고 게임만 하려고 하고...
게임유튜버를 하고싶다는데...
속이 탑니다

그럼요~~알죠 엄마 마음을요. 토닥토닥~~
저희 아들도 딱 그래요. 그래도 엄마랑 조잘조잘
이야기도 해주고 하고싶은게 있어서 얼마나 다행인가요^^
차한잔 하시고 너무 애태우지 마셔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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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실 지금 중학생 나이 애들 학교 공부 할 필요가 있나 싶어요. 수학문제 폰으로 사진 찍으면 풀이까지 나오는 세상인데요. 외국어도 이젠 공부할 필요 없죠. 시험을 위한 공부지 동시 통역기도 상용화만 안시키고 있는거고. 게다가 저 세대들은 사회 나갈때 즈음엔 취업 문도 열리지 않을까 싶습니다. 베이비붐 세대들 은퇴가 엄청나니. 암튼 학교에서 배우는 공부가 변해야 하는건 맞는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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님에 글을 읽으니 제 아들같네요 .
학원은 이래서 싫다 개인과외 샘은 또 이래서싫다
샘들은 집중못하고 수업방해된다고 전화오시고ㅠㅠ
학원끊고 집에서 가르쳐보니 집중도 못하고ㅠㅠ
아~~이녀석은 공부는 아니다 싶어
본인이 좋아하는 운동 보내주고 있어요
학원비주고 못한다고 구박 받고 지도 못할짓이고
차라리 잘하는거 돈주고 하는거 잘한다 잘한다
칭찬받고 오니까요^^
그냥 저는 요즘 욕심 내려놓고 그래 사춘기인데 사고 안치고
다니고 공부쫌 늦으면 어때~~이러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