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인택배 아닌물건 제발 그냥 둬주세여
안녕하세요 아침에 8시에 출근해서 집에귀가하면 10시반에서 11시쯤되는 직장인입니다. 주말에도 쉬거나 바쁜스케줄 처리하느라 시간이 많이없는데요. 요즘 다들 저와비슷할거라고 생각해요. 그렇다보니 필요한물건은 인터넷으로 사서 집으로 주문하고있습니다. 저는 최근 5년동안 아파트 전세를 전전하며 이사를 4번했는데요 그러다보니 집주소를 잊어버리기도하고 쇼핑몰에 등록된주소가 이전 집주소로 되어있는데 요새는 결제시스템이 너무 빠르고 편하다보니 결제시에 주소확인 안하는경우도 많더라구요 대부분의물건을 인터넷으로 사다보니 어디서뭘삿는지 일일이 기억하기도어렵기도해요. 근데 기다리던물건이 안오면 그때 찾기시작하거든요. 근데 찾아보면 제가 주소를 이전집으로 해놓거나 잘못적은적도있었어요 그런데 그때 찾으러 잘못된 주소로 찾아가보면 단 한번도 문앞에 물건이있었던경우가없어요. 제가 5년동안 3번 실수를했는데 단 한번도 물건을 되찾은경우가 없네요. 왜 택배주소가 수취인명도 다르고 전화번호도 다 적혀있고 한데 왜 그걸 들고가시는지 ...적혀있는 전화번호로 전화해서 찾아달라는말은 안할게요. 번거로우실테니까요. 근데 왜 그걸 집으로 들고들어가시는지모르겠어요. 그리고 찾아가서 벨누르면 그런거받은적없다고하더라구요. 주소를잘못적은 나한테 한번화나고. 굳이 물건을 가져가시는 집주인께 화나고. 사진한번안찍어주는 택배사에화나고. 한진롯데쿠팡은 물건도착한 사진 집앞도착한거 찍어서보내주는데 cj는 배달을 똑바로했는지도 모르겟더라구요. 배달송잘번호하나만 덜렁오니까. 3번다 cj에서 배달한물건이었는데. 앞으로 주문할때 대한통운제휴업체는 안쓰려고해요. 제 실수로 모든게 시작됐지만 이렇게 금전적인 피해입어도 구제받을길이없는게 참 슬프네여 다들 점유이탈물횡령죄와 비밀침해죄를 저지르지마시고 그냥 잘못온택배가있으면 집앞에라도 둬주세요
신문동·고민/사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