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시원 자취 시작한지 어느덧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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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시원 자취 시작한지 어느덧 10일이 지났네요
너무 무모하게 5일만에 서울을 올라와서인지
자금도 많이떨어지고 친구도없고,.너무 외로워요ㅠㅠ
먹고싶은거, 입고싶은옷도 마음대로 못먹고
슬프네요
이런거 다 얘기하면 부모님이 걱정하시니까. .
부모님께말은 다 못하겠어요ㅡㅠ
공부하러 서울올라왔는데
학원 언니오빠들은 다 잘하는데 막내인 저만 뒤쳐지는 느낌이고 .,.
알바도해야하고 자격증도 따야하고
공부도 다 돈이있어야하는거라는걸 늘 느끼지만 더 느껴요, .
공부하러온거니 돈을 공부에 투자하고
그러다보니 먹고싶은것도 맘대로 못먹고있네요
정말 너무 서글픈데 제가 한결정이니 꼭 성공할꺼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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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2 comments
서울 상경하신지 1년 넘으셨을 거 같은데 적응 잘 하고 계신가요~~ 이번에 상경 하신분들 대상으로 프로젝트 진행중인데 보시고 관심있으시면 신청 부탁드리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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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일 같지않네요 저도 목표를 위해 스스로 가두려고 고시원 들어왔네요
나이가 있는편인 저도 힘든데, 저보다 어리신분이 잘해내려고 마음을 다지시는거 같아 본받고 싶네요
가장 중요한건 건강이니 항상 꾸준히 운동하시고
항상 최대한으로 멋지게 아침에 거울보면서 스스로를 꾸미고, 잘될거라고 이야기하면 잘되실겁니다! 저도 그러고 있으니까요
화이팅입니다!
신앙생활을 꼭 권해드리고 싶네요~!!!
외로움을 극복하는법?!
마음과 건강한 영혼을위해 좋은신앙을
갖게되면 외로움이 외로움이 아니라는걸...
경험하게되실꺼예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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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야할건 하고 잠깐이라도 시간 낼수 있으면 언제든지 연락줘요. 근처 드라이브도 가고 맛집 많이 아니까 맛있는것도 사줄게요. 쉴때 만큼은 다 내려놓고 그순간만 즐기기로 하고 부모님 생각은 적당히!! 힘들고 외롭다고 혼자 담아두지 말고 엄마 목소리 듣고싶으면 전화해서 펑펑 울어요. 그래야지 엄마마음이 더 편하실거애요 분명히. 이렇게 매일 속앓이 하고 참고 누구한테 말할 사람도 없고 자식이 그랬다는걸 나중에 아시면 얼마나 더 마음아파 하실까요! ㅎㅎ
해가뜨고 지고 하는게 당연한 것 처럼 우리한테 일어나는 사소한 일들.. 좋든 안좋은 일이든 이미 일어났으니 될대로 되라지 하고 그냥 흘어가는듯이 살아요. 일어나지도 모를일, 일어나지도 않은 일들에 쓸데없이 감정 시간 소모 하지말구요. 1초뒤, 10분뒤, 1시간뒤 어떤 일이 생길지도 모르는데,
과거에 얽매이지말고, 모르는 미래를 위해서 현재를 무시하고 또 미래에 지금 현재를 후회하지 않게.
영어로도 현재라는말이 두가지 뜻이 있잖아요.
Present-현재, 선물.
지금 지나가는 시간도 꽁짜가 아니에요 누군가가 준 선물이니 소중하게 그치만 내가 마음가는데로 써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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몇살이실까요? 어떤 공부하시는지 궁금하네요ㅠ.. 그래도 대견하네요 어린나이이실 것 같은데 분명 좋은 결과 있을거에요! 저도 20대 초반에 혼자 살아남아보겠다고 올라왔다가 서울은 살곳이 못되는구나 하고 내려갔다가 26살에 다시올라와서 자리를 잡았네요 힘들었지만 지나고 나니 보람차고 스스로가 대견합니다ㅎ 잘되실거에요! 바나프레소 같이 한번 가면 좋겠네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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