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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민청원 올렸습니다. 동의하시는 분들을 위해 링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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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서론) 동백지구는 100만평 20천 가구인데 고교가 3개씩이나 되어 애들 편하게 학교 다니라고 동백에서 생활 중인 주민입니다.
100만평 20천 가구에 고교 3개는 말도 안되게 고교가 많은 것이기 때문에 고교 걱정 안하려고 여기서 살았단 말입니다. 위례신도시는 205만평에 43천 가구인데도 고교가 3개뿐이 안됩니다. 2기신도시도 그렇고 3기 신도시도 다 그래요.
동백에 학교가 그렇게 많은데 규정 무시해가며 주변에 아파트를 얼마나 때려졌는지 고교가 부족한 상황까지 이르렀습니다. 살다 살다 지하차도 측도(즉, 입체교차로 연결로)에 아파트 주출입구를 내는 데는 용인시밖에 없을 겁니다. 그런 식으로 국토부령 무시하면서 때려 지은 데가 한두군데가 아니에요. 마북터널~법화터널 사이 마북 진출입로도 규정 위반이고, 최근 설치한 구성지구 진출입로도 규정 위반입니다.
그렇다고 이제와서 학교를 신설해 달라는 것도, 아파트를 철거해 달라는 것도 아닙니다.

(본론) 유독 출생자가 많았던 2007년 돼지띠들이 고교에 진학하는 금년에 드디어 동백 주민 다수가 구성고를 다니게 됐습니다. 저희 애도 개인이 운영하는 동백~구성고 간 셔틀 버스가 있어서 신청했는데 그나마도 정원을 초과해서 시내 버스 타고 다녀야 합니다.
그런데 동백에서 구성고로 바로 가는 시내 버스도 마을 버스도 없습니다. 한번에 바로 가는 버스가 있으면 위험하게 개인이 운영하는 사설 버스 탈 일도 없을 텐데 이게 말이 됩니까? 그나마도 사람이 많아서 못 타고 마을버스 갈아타면서 한시간 씩 다녀야 합니다. 버스 이동 시간은 3,40분이지만 환승 대기 시간까지 고려하면 한 시간이 꼬박 걸립니다.

(결론) 용인시는 아마도 준공영제 버스를 운영하고 있는 거 같은데, 동백~구성고 간 버스 노선 신설해 주십시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