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십대 말쯤 얼굴에 염증성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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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십대 말쯤 얼굴에 염증성 여드름 이후 흉터가, 언니가 x미나 써보라 해서 정말 꼼꼼 얼굴전체 지극정성으로 바른결과
목 빼고 전체 여드름이.하루 칠십개 정도 여드름을 병원에서 짰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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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 휴유증이 사십대 중반까지 계속 여드름 같은 증세가 나왔음.

삼십대 초ㅡ그 당시 흔치않던 피부 박피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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레이저가 아닌. 얼굴에 바르자 화끈 따갑고..
금방 색이 검게 변했음.
그당시 의사왈, 햇빛 조심하라는 얘기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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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근은 해야해서 그 위에. 덕지덕지 화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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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심 세수는 했지만 물만 닿으면 피부 포면이 떨어졌음.
한달후 애기 피부 되었고.남편왈.나중에 또해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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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복한 한달..삼십년 내내 컴프렉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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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달,후 얼굴에서 파란빛이 돌더니
박피한 전체가. 기미처럼 변함.
볼쪽은 여전히 깨박은 것처럼 흉터 그대로 있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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온갖 좋다는. 맛사지 다 소용없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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얼마전 백내장 수술하고 광명찾은 남편이
그제서야 마눌 얼굴 보고선 시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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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동안 마눌이 백설공주 인줄알았다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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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회에서 알게되어 아들에겐 정말 좋은. 형동생 사이로 지내는. 피부가 의사.
아들 결혼때 부주로 며늘이. 몆백짜리
피부관리 해주던 의사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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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편 예약해 놨고. 이십몆년만에 만났더니
어마한 규모 병원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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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십년 고민을 대수롭지 않은듯. 세가지 종류 레이저로 치료해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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치료 열흘째.
세수한번 안했슴..준 연고만 바르고 있는데 엄청건조해서 일반 크림 바르면 딱지가 떨어지는것 같아 맨살. 부위만 조심스레 바르는중.

입주변 소소한 기미인지는 흔적없이 사라졌고 이마쪽 기미 같은것도 딱지가 있는 상태이지만 왠지 흐려진것 같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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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일정도이면 딱지는 다 떨어질거 같고
딱지 떨어진 쪽 햇빛관리 엄청해야 할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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병원에선 더 올 필요없다고 하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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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생 크림이라도 발라야 하지 않을까요?
조언좀 해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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치료후 증세에 대해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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