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서적으로 의지할 먼가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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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서적으로 의지할 먼가가 필요할듯해서 유기견 입양을 할까하는데...
딸램이 게을러서...
잘 케어할지 걱정이 많네요
대소변 잘 가리는 강아지 와야 할건데...
잘하는 일인지 몰겠네요
∙ 조회 12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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같이 산책다니면서 딸아이와도 많은 대화를 하셨으면 좋겠네요~~
저도 어릴때 문제아였고 또 나와 비슷한 딸내미를 키웠어요
그아이도 곧 엄마가 될꺼고....
힘든시간도 참고 견디면
어는덧 지나가고 있더라구요
딸아이와 쿠키와 엄마의 건강과 행복을 진심으로 기원합니다~~
순딩이 같아요
이름은 ~?
유기견 입양할때 어차피 센터가셔서 보고 데려옵니다. 사람보면 좋다고 뛰어오는애들이 태반이고 입양할 개를 직접 선택하는 시스템이기에 마음의상처가 많아서 구석쭈구리나 사람에 적대적인 개가 분양될까봐 걱정?? 전혀 안하셔도 됩니다. 이런 고민글 쓰신 것 보면 충분히 고려하고 계신거겠지만, 분양이전에 먼저 기를 여건(재정적인 부분보다도 반려동물에 할애할 수 있는 시간이나 인내심..)이 되는지, 따님께도 강아지랑 노는 즐거운 부분보다는 집에 개를 들이면 당연히 나게 될 개냄새와 배변배뇨 관리, 동물이 말썽피워서 물건들이 부서질 수도 있는 등의 부정적인 면도 고려해서 정말 기르고 싶고 잘 키울 수 있을지 논의해보시는게 중요해보입니다.
지금시기적으로 유기견들은비추임니다....
병들고아프다는이유로 유기를많이하는시기임니다 소형견보단 중형대형견이많아요ㅠㅠ
아이정서적으로 봤을땐 보호소보단 꼬맹이 분양받는거 더도움될꺼같아요
오회는마세요당근님들 유기견이 전적으로 나쁘다는건 아니에요ㅠㅠ
저사춘기때 엄마가 강쥐사줘서 애들하구 삐딱한거안하구 집에만가구싶구 정서적으로안정되구 도움받은기억있어요.지금두 강쥐좋아하구요~ 의논하셔서 키워보세요.대.소변은 산책자주해주면 좋아져요.아이가책임감두 생기구요
대소변 잘가리는 강아지가 오기를 바라기보다는 유기견이면 상처가 있을거고 딸아이도 마음에 상처가 있을거고 그거에 초점을 맞추는게 나을거같아요. 유기견도 유기견나름이지만 학대나 미움받았던 강아지는 처음에 엄청나게 아기이상으로 신경써주셔야돼요. 안다가올수도 있어요. 그리고 강아지 키우는게 돈도 생각이상으로 많이 들어요. 주기적으로 해야하는 스케일링에( 마취에 혈액검사까지하게 되면 몇십만원입니다) 아프기라도 하면 일반 사람병원비의 몇십배는 듭니다. 그외에도 엄청 많습니다. 몇분은 지나가는 사춘기라지만 그때만큼 예민할때도 없죠. 저는 부모님의 말과 행동에 예민했어요. (학교는 내세상에선 나름 치열했고 그걸 집에선 모르고)강아지를 키우고 있었어도 집에 있다보면 좋았다 나빴다를 반복하게됐어요. 강아지라고해서 완화가 될지는 모르겠지만 안될수도 있다는 말씀드리고 싶어요. 갱년기시라고.. 저희어머님은 모든걸 다 놔버리고 싶을때가 훅하고 왔었다했는데 많이 힘드시겠지만 강아지보단 부모님이 더 잘해주셔야되요. 너무 가까이 가는것도 관심갖는것도 무관심한것도 내비두는것도 안되는거 같더라구요. 만약 키우시게 되시면 딸아이에게 먼저물어보고 오케이면 같이 보러가세요 샵이든 센터든. 그것도 아이의 의견을 듣고 존중해주는거라 봅니다. 좋은 결정과 결과나오길 빌게요~
우선 따님이 개를 좋아해야할 듯요. 따님께 물어보세요~개 키우면 똥오줌 치워주고 하루 한 번 산책시켜야하고, 씻기고 먹여야하는데 그래도 키우겠냐고 의견을 물어보심이 어때요?
제생각은다른데...한번상처있는아기 처음키우시는분은감당하기힘드실거예요 어렵네요...
혹시 평생 책임지고 키우실 의향 있으시다면, 제가 유기견아가 한달째 임보중입니다. 진도믹스 수컷이고, 3~4개월정도 되었습니다. 순하고 착하고 겁도많으나 활동량이 많아 매일 산책도 시겨줘야하고 많이 놀아주어야 합니다. 평생의 가족이 되어주실 수 있다면 연락주세요( ***-****-**** )
저는 딸에게의논 안하고
오일장에서 자그마한 애를
사와서 딸방에 나두었어요
선물로 생각하고 감격 하대요
책임감도 생기고 갸이가 기다리고 있을거라는 마음에 귀가도 빨리하고
짜증도 덜부리고 대화 할 애기거리도생기고. 벌써. 9년째 애지중지 하고 삽니다
우리아이도 자해증있었는데 강아지를 키우니 누군가 돌보는마음이생기면서 정서적으로 좋더라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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쿠키와 사춘기따님은 요즘 잘 지내고 있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