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에는 제 체크카드가 있구요. ...

안에는 제 체크카드가 있구요.

물론 새로 사서 안잃어버린 척 할 수 있고, 카드 또한 재발급하면 되겠죠.
사실 카드지갑은 저렴하니까.
하지만 꼬까손으로 선물이라며 작년 12월에 귀여운 우리 사촌동생이 준거라 너무 소중해요..
연말이라고 만난 자리에서 선물을 받고 그 뒤부터 소소하지만 기분 좋은 일들이 일어나서 더 의미있었는데.. 잃어버리고 난 뒤부턴 무언가 안풀린 것 같고, 이상해요.

잃어버린 날은 새해인 1월 2일이에요.
시간은 13시 ~ 16:40 예상해요, 점심시간에 나와서 들렀던 곳이 은행이었는데 그땐 잃어버린 카드의 은행에서 업무를 보고 나가기 전 아우터 주머니에 넣었어서 존재했던건 확실해요.
근데 혹시 넣고 손을 뺄 때 빠졌는데, 무게감이 없어서 모르고 나온건가 싶어서 그때부터 추정시간으로 기재했어요.

들렀던 경로 중 전화할 수 있는 곳이라면 다 해봤어요. 해당 호선 유실물센터와 은행지점에 전화했는데 분실물 접수된게 없다고 하더라구요.

무게감이 있었더라면 소리가 들렸을거고 느껴졌을것 같은데...ㅠ 교통수단 태그시 쉽게 하겠다고 카드 하나만 넣었다가 이렇게 잃어버리네요...ㅠㅠ

🚩분실 장소 추정
(1) 압구정로데오역 역사내
a. 편의점과 6번출구
b. 3번출구 쪽
c. 화장실
(2) 3번출구에서 브루넬로 쿠치넬리 청담전문점
(3) 6번출구에서 신한은행 압구정갤러리아지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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