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컷, 중성화 O, 꼬리가 반정...

수컷, 중성화 O, 꼬리가 반정도 짤렸고, 꼬리 끝이 ㄱ자로 꺽여있음 , 나이가 있는 만큼 윗니,아랫니가 좀 빠진편,오렌지핑크 코

출몰지역 : 양벌리 대주1차 작은도서관 근처
출몰 시간대 : 최근 반년동안은 낮에도 밤에도 부르면 바로 달려왔음, 저녁 7시반~8시 사이에 꼭 도서관 근처에서 저녁을 챙겨서 줬습니다. (먹은그릇은 바로 수거)
마지막 만남 : 11월 24일 혹은 25일

고양이 특징 :
1.중성화 수술후 한쪽 귀가 잘려져 있고,
2.꼬리가 ㄱ 자로 꺽여있고,
3.키로수는 정확히 모르지만 옆구리와 아랫뱃살이 푸짐한 거대냥입니다.
3. 아랫배쪽에 하얀 반바지를 입은것 같이 하얀털이 나있습니다.
4.입술주변에 우유크림이 묻은거같이 하얀털이 있고 ,코에서 입 연결부위에 점들이 있어요
5.평소 사진찍을려고 하면 눈매는 조금 쳐진 느낌으로 잘 있어요
6.길고양이 6-7년차 수컷인거 치곤 목소리가 아기같이 맑고, 모르는 사람이 “고양아-, 야옹아- ,나비야-”하고 부르면 쳐다보면서 “애옹- 애옹-”대답해주고 사람을 크게 피하진 않는 편입니다 (너무 갑자기 가깝게 가는게 아닌이상)
7. 스킨쉽선호냥 ,매일 저녁 참치에 사료를 챙겨줘도 바로먹지 않고 만져주고 궁딩팡팡 실컷 해주고 나야 밥을 먹을정도로 스킨쉽을 좋아했어요

대략적 나이 : 같이 봐주시는 분들이 대략 6-7년 전부터 봤엇다고 하더라구요.

찾는 이유 : 그동안 2년 가까이 매일 간식,사료를 챙겨주고 너무나도 정 들엇는데 하루아침에 안보이기 시작해서 지금 10일이 지나도록 불러도 (평소 “애옹아~~!!” 하고 부르면 “애옹”거리면러 저희한테 왔어요) 보이지 않아 걱정되서 주변 산, 자주 보이던 장소(간식 얻어먹던 집, 숨숨집처럼 애용하던 겨울집, 다른 고양이 경계하며 보초를 서던 구역, 부르면 나타나는 담벼락 등등)을 다 찾아보고 불러봤지만 찾지 못했네요.. 날이 추워지는데 어디있는지 걱정되고, 어디 다쳐서 못오는건 아닌지 혹시나 다른곳에서 이 고양이를 챙겨주시는 분들중 한분이 키우시려고 대려가신거면 소식이라도 듣고 마음을 좀 안도하고 싶어요. 어머니랑 같이 매일 애옹이를 챙겨줬는데 하루아침에 사라진 아이를 계속 기다리고 있엇어요. 혹시 몰라서 당근마켓에 글을 쓰면 혹시라도 아시는분이 계실까 해서 쓰게 됐네요.
만약 이 고양이를 입양을 하신 분이 계시다면 소식이라도 전해듣고 싶어요.

여기까지 긴 긁을 읽어주신 분들이 계실지 모르지만 관심갖고 한번씩 봐주셔서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