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가을이 가기전 연세드신 부모...

90세 어머니랑 어제 율동공원 다녀왔어요. 벤치가 있어서 걷다가 쉬다가 카페에서 빵이랑 라떼도 드시고, 가을 나들이 했는데 좋아하셨어요.
잔디밭에 쉬고있는 가족분들, 나물 팔러나오신 할머님들 보시더니 반가워도 하시고^^
연세드신 부모님 모시고 나오신 분들도 많더라구요.
먼곳도 겁내셔서 .저는 주로 공원에 모시고 다녀요.
다음주엔 광화문광장에 모시고 갈까 생각중입니다.
경복궁 야간개장도 하루 좋을 것 같은데..^^

열차여행 같은거도 알아보시고 또 여행택시라는거도 도입된곳 있어서 이런거 이용하시면 편하실거에요. 저도 올해부터는 자가용으로 부모님 모시고 많이 다니는데 좋아하시는거 보니 보람있더군요. 꼭 여행말고도 각종 문화센터 성남아트센터 이런데에 무료공연 전시들도 많으니 열심히 찾아보시고 같이 가보세요.

화담숲은 데크를 깔아서 걷기는 편한데,제가 휠체어 밀어봐서요
좀 오르기가 힘들던데요.
유모차정도는 괜찮은데요.
전기 레일? 오르내리는 케블카 비슷한게 있어요 만원정도?
지금은 여러가지 단풍나무종류가 있구요 분재랑 가을꽃 있지만 휠체어는 좀 무겁던데요 평지에서도...
이매역에서 전철타고 곤지암하차
택시비 7천원 정도?입니다
정보가 마땅하실지..

여행이라하기엔 너무 가까운곳
운중동 한국학연구소 추천요
앞엔 운중동은 먹거리촌 있구요
연구소안에는 향나무가 많구요
서당. 공부,연구등 하시는 숙소가 한옥이라 툇마루에앉아 햇볕 따뜻한 툇마루도 담소하기좋구요. 택시비는 만원
미만, 작은연못에 정자도,
구내식당은 일반인도 받는,메뉴도 굿이구요
김밥 과일 등 싸갖고가서 툇마루에서, 서당에서도 먹을수 있었는데
방석이랑 공부하는 상들을
다치웠던데 어떤데는 펼쳐져있답니다.벤치도 많구요
입구에서 지도 갖고가세요
휠체어 타시려면 식당앞 벤치가 얘기하기 편안해요 찻집도 부실한 편의점도 있어요.
신분증 필요. 화요~금 5시까지 오픈입니다. 단풍 지금 한창입니다.
분당동에서 헌인릉 택시비 참고함 가깝지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