낮선 사람 주의
오늘 운동을 마치고 집에 가는 길에 시청 교회 근처의 어두운 골목에서 이상한 상황을 목격했습니다. 어떤 아저씨가 여자아이 한 명을 갑자기 붙잡았고, 그 아이는 울면서 경찰에 신고해 달라고 도움을 요청했습니다. 저는 즉시 경찰에 신고했고, 그 과정에서 아저씨는 “3만 원을 달라”는 식의 말을 하고 있었습니다. 신고를 하자 아저씨는 아이를 놓아주었고, 여자아이는 함께 있던 친구와 급히 자리를 벗어났습니다. 이후 아저씨는 저에게 왜 참견하느냐며 시비를 걸었습니다. 다행히 상황은 더 이상 이어지지 않았고, 저는 경찰에 다시 연락해 출동하지 않으셔도 될 것 같다고 말씀드렸습니다. 정확히 어떤 상황이었는지는 알 수 없지만, 요즘 당근 등에서 모르는 사람들과 번개 모임을 하는 경우가 많은 것 같아 걱정되는 마음에 글을 남깁니다.
도남동·동네사건사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