귤 돈내고 땄습니다ㅎㅎ
몇일전 수확후 몇개씩 달린귤 따도 되냐는글에 절대 안된다는글을 올려주신 님들의 조언 충실히 이행하고자 체험할겸 수확후 남은귤 콘티당5천원씩 따가라는 글보고 얼릉가서 돈내고 정정당당하게 땄습니다ㅎㅎ 잼있어서 따다보니 2콘티 훨씬 넘게 따버렸는데 사장님이 만원만받고 괜찮다고 더 따도 괜찮으니 더 가져가라고..이미 너무 많은지라 따논것만갔고 왔답니다 가위도 장갑도 챙겨주시며 직접 따는방법이랑 맛있는귤 선별법이랑 가르쳐주신 친절하시고 인심좋으신 사장님 넘넘 감사해요 육지가서도 여기서 귤 택배 시킬랍니다 덕분에 좋은 추억 한아름 가슴에 품고 귤도 한가득 차에 싣고 출항합니다 또와서 인사하겠습니다 감사했습니다^^ 아! 가끔 대롱대롱 매달린귤들은 미처못봐서 못딴경우랑 맛없는귤이라 일부러안딴것들도 있다네요ㅎㅎ 상품먼저따고 나중에 다딴답니다 내년 농사를 위해서..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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