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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산역 부근 편의점 포켓몬빵 빌런 마지막 3부작으로

글 남깁니다. 아래의 후술할 내용이 길어질 수도 있으니 요약만 하자면 "학부모님들 중에 학원에서 학원 선생님이 포켓몬빵 준다고 하면 그 학원은 안 보내셨으면 좋겠습니다." (아이들에게 배울게 없는 강사라고 생각됩니다.) 몇 일전 A편의점서 20분 가까이 기다리고 있는데 입고 차량이 오고 구매하는 과정에서 빌런이 들어와 자기가 30분 전에 와서 알바분께 얘기하고 다른 편의점 갔다왔다고 자기가 앞번호라고 하더군요. (CCTV 돌려보자고 따지더군요 ㅡㅡ) 그래서 짜증은 났지만 알바분 곤란해하실까봐 제가 그냥 빠졌습니다. 그래서 오늘 똑같이 역으로 제가 미리 말해두고 다른 편의점에서 결제하고 오니까, 저보고 자리 안 지켰으면 땡이라고 자기가 또 먼저라고 하네요. 어떻게 저렇게 뻔뻔하게 말할 수 있는지 모르겠는데 뒤에 초등학생들이 있어서 이번에도 저는 그냥 빠졌습니다. 내가 하면 로맨스고 남이 하면 불륜인 전형적인 유형이라고 봅니다. 저번에도 말했는데 그 나이먹고 그러기도 쉽지 않은데 여러모로 대단합니다. 포켓몬빵 많이 드시고 "만수무강" 하셨으면 좋.겠.네.요. 본인 말로는 학원 강사라고 하는데 교육을 한다는 사람이 애들이랑 싸우고 점장님, 알바분이랑 싸우고… (지난주에도 1인당 1개 판매한다는 알바분이랑 언쟁했다고 합니다. 뒤에 대기자 없는데 왜 다 못사게 하냐고) 저는 이제 포켓몬빵에서 손 떼려고 합니다. (디지몬빵으로 갈아탈까 고민이긴 한데…) 9월에 학생들 다들 개학하고 그러면 많은 곳에서 분탕질 칠 것 같긴한데… 에휴… P.s. 긴 3부작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아침 저녁으로 일교차가 심한데 다들 감기, 코로나 조심하세요!

조회 1,274
댓글 정렬
  • 탈퇴 사용자

    일이생겨 못사러다녓는데 아직도 저러나보네요

  • 광안제1동·

    ㅋㅋㅋㅋㅋㅋ어른이 되가지고 쪽팔릴행동이나 하고 한심하네요ㅠㅠ 잘 참으셨어요

당근에서 가까운 이웃과 함께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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