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유기지 부평은 만 19-39세...

<향기로도 위로 받을 수 있어!>

유유기지 부평은 만 19-39세 인천 청년이라면 누구나 무료로 참여할 수 있는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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홈페이지에서 신청을 통해 참여할 수 있는 전문상담프로그램 후기를 남기고자 동네생활글을 써봤다~

이번에는 전문상담프로그램 중에서도 아로마심리상담을 받아보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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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유기지 부평의 전문상담프로그램은 항상 인기가 많기 때문에 다음 달 일정 중에서 신청하는 것이 좋다!

나도 7월에 신청해 8월에 아로마심리상담을 받았다~

일정 전 날에 유유기지 부평 카카오톡 채널로 알림톡이 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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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담 공간에 들어서자마자 수많은 아로마 원액들이 나의 시선을 사로잡았다!

그 다음으로 신기했던 건 손바닥 모양의 기계!
미세전류를 통해 내 몸의 에너지 순환 정도와 각 장기의 에너지 정도를 측정할 수 있는 기기라고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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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담이 시작되면 가장 먼저 심장에 좋은 영향을 주는 아로마 오일/원액을 손바닥에 한 방울 떨어뜨려주신다. 손바닥을 비벼 전체에 잘 묻힌 뒤, 손을 마스크 모양으로 만들어 코와 입 앞에 대고 느리고 깊은 심호흡을 7번 한다.

깊은 호흡을 통해 성분이 전신과 심장에 성분이 도달하기 때문에 아로마는 깊은 호흡이 가장 핵심이라고 알려주셨다.

2개의 아로마 원액으로 시작하기 때문에 7번의 심호흡을 총 2번 반복했다.

아로마 원액을 피부에 바르는 것도 효과가 있기 때문에 두번째 아로마는 심장/간이 위치한 왼쪽 가슴/갈비뼈 바로 아래에도 발라보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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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 다음으로는 앞서 언급했던 신기한 기기에 손바닥 모양을 맞춰 내 몸의 에너지를 측정했다.

미세전류를 이용하기 때문에 측정할 때 아무런 느낌이 없다! (약간 짜릿하길 기대했음ㅋㅋㅋ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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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 다음에는 아로마 인사이트 카드를 보고 현재 고민에 대해 어떻게 극복해야 될지를 염두에 둔 채로 카드 11장을 골랐다.

상담사 님께서 내가 뽑은 11장의 카드를 이렇게 배치해주셨는데, 각 카드의 위치와 뽑은 순서에 따라 나에게 걸림돌이 되거나 소망, 원인 등으로 해석되기 때문에 만약 나와 같은 카드를 뽑더라도 다르게 해석될 것이다.

나의 카드를 바탕으로 현재 고민이나 심리 상태, 건강 상태에 대한 간단한 상담이 이어졌다. 오직 카드의 그림만을 보고 고른 것인데도 평소 나의 성격이나 심리 상태와 유사한 설명을 해주셔서 그림이 힘이 크다는 것을 느꼈다.

각 카드의 의미와 배치된 위치의 의미 등 모든 설명을 들은 뒤, 내가 뽑았던 11장의 카드를 뒤집고 다시 3장을 골랐다.

최종적으로 뽑은 마지막 세 장의 인사이트 카드에 따라 해당 아로마 원액을 넣어 롤온 향수를 만들어주신다!

위의 세 가지 카드에 대한 아로마 향을 각각 맡아본 뒤 다시 기기로 에너지를 측정하니 막혔던 순환이나 스트레스 부분이 완화된 것이 보여 신기했다!

사실 일랑일랑은 아로마 원액의 향을 맡아봤을 때 내 취향이 아니라서 약간 당황스러웠는데 라임향과 섞이니 다행히 괜찮아졌다ㅎ

상담사 님께서도 만들어주시면서 지금 에너지가 부족한 장기에 에너지를 주거나 부족한 부분을 채워줄 수 있는 아로마 향으로 만들어야 하기 때문에 향은 취향에 맞지 않을 수도 있다고 하셨다ㅋㅋㅋㅋ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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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만의 아로마 롤온 향수가 생겼다!

지금 내 신체 상태에 가장 좋은 균형을 맞춰주는 나만의 아로마 향수라 가지고만 있어도 내 자신이 정말 소중해지는 기분이 들었다.

생각날 때마다 틈틈이 맥박 뛰는 부분이나 심장/간 위치에 발라주면 좋다고 말씀해주셨다. 향을 맡으며 깊은 호흡을 하는 것도 좋다고 하셨다.

한 손에 들어오는 사이즈라 가볍게 들고다니면서 밖에서도 간편하게 자주 바를 수 있다.

롤온 타입이라 바를 때도 작은 볼로 나름 마사지하는 기분도 든다ㅋㅋㅋㅋ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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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가 고른 카드의 반 이상이 심장에 대한 카드이고, 장기의 특성상 심장의 에너지가 가장 높아야 하는데 스트레스가 높을 경우 에너지가 강한 간의 에너지 수치보다 심장의 수치가 더 낮았기 때문에 나의 아로마 향수는 심장에 도움이 되는 향으로 만들어졌다.

심장은 감정과 가장 밀접한 장기인데, 나는 평소에 내 감정을 표현하거나 느끼는 것을 싫어하는 편에 가까웠기 때문에 무의식적으로 감정을 억압했던 것 같다고 하셨다. 따라서 내가 순간순간 느끼는 감정을 그대로 받아들이는 연습이 필요하다는 조언을 해주셨다.

예전에 받았던 유유기지 부평의 임상심리상담에서도 감정에 대해 같은 조언을 받았었기 때문에 놀랐다!

'아로마'라는 단어에 꽂혀 이 상담 프로그램을 신청했는데, 왜 프로그램명에 '심리상담'이 함께 있었는지 확실히 이해할 수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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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임상심리상담 때와 이번 아로마심리상담 때 모두 졸업하려면 꼭 따야만 하는 토익이 나의 스트레스 요인이었는데, 각각의 상담사 두 분 모두 토익 750점이 결코 쉬운 점수가 아님을 이해해주시면서 공감해주셔서 좋았다(?). 다른 사람들은 토익 750은 조금만 공부하면 거뜬하다고들 말해서 되레 부담감이 컸기 때문이다ㅠㅠㅠ

아로마 심리상담 상담사 님은 석•박사 과정에 있으셔서 공인영어를 공부하고 계시다고 하시는데, 영어 공부의 어려움을 공감해주셔서 위로가 됐다ㅜㅜㅜㅜ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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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유기지 부평 홍보단 활동을 통해 제작된 콘텐츠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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