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월 31일 새벽 2시 30분경 주거침입 시도
자양시장 근처 살고 있습니다 다가구 주택 2충에 살고 있는데 새벽 2시 반쯤 어떤 남자가 저희 집 베란다쪽 벽에 서서 샷시를 열려고 손을 대고 있던걸, 옆집 남자가 귀가중에 발견했대요. 그 남자는 재빠른 몸놀림으로 2층 높이에서 도망쳤고, 한두번 해본 솜씨가 아니라고 했어요. 1층과 2층 사이에 철제판넬 지붕이 있었는데 그 위에 서있었대요. 바로 경찰에 신고할껄 안한게 후회중입니다. 지금은 보안업체랑 cctv알아보고 있구요. 지하부터 윗층, 집주인까지 조심하라고 공유했습니다. 건물입구에 cctv 3개 설치되어있는데, 다가구주택이라 다방면으로 침입하기 쉬워요. 피해서 들어왔어요. 이 건물에 자주 드나들었던 사람인 것 같아요. 올해 초, 침입하려던 그 포인트에, 3주 연속 같은 요일, 같은 시간대에 빈 콜라병 500ml 를 발견하고 짜증이 났었는데.... 그때 그 사람인 것 같아요. 작년에는 대낮에 퇴근하고 한번 봤었구요. 조심하세요. 동네에 이상한 사람이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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