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벅 기프티콘을 샀는데 상대방이 사용한걸 줬어요.
정확히는 거래 후 이틀 뒤 스벅 앱에 등록하려 하니까 이미 등록된 상품권이라는 팝업이 떴습니다. 판매자는 현재 거래 분쟁 신고 정책 위반 사유로 정지를 먹은 상태임과 동시에 제 연락을 받고있지 않습니다. 제가 신고하기 이전부터 정지를 먹었더라구요. 제가 상품권 사용이 안된다는 사실을 알고 나서 채팅으로 경찰에 신고하겠다 엄포를 놓았습니다만, 그 메시지를 당근에서 모니터링하여 정지를 때린 것인지, 저 말고 다른 분과 거래하다 일이 난건지는 모르겠습니다. 스벅 측에서는 아직 사용하진 않은 상품권이라 누가 앱에 등록했는지는 알수없다는 입장입니다. 당근 분쟁조정은 아시다시피 매우 느리며 유선 고객센터도 운영하지 않죠. 더치트에도 등록을 해놓았으나 보통 실수로 사용한 등의 문제일때 더치트에 등록이 되면 1원 송금이 가서 헐레벌떡 연락이 오곤 합니다만.. 아직 연락이 없는것을 보니 작정하고 사기치기 위해 거래글을 올렸거나 정지 받아서 채팅을 못하는 것일 수도 있구요. 경찰 측에는 온라인 민원을 통해 임시접수 진행하였지만 가까운 서로 방문해 정식접수 해야한다기에 고민 중입니다. 그냥 가까운 서로 가서 정식 민원을 넣고 스타벅스와 당근 측에 판매자 신원을 요청해야 할까요? 솔직히 아직 미사용인 기프티콘도 누가 등록했는지 알 수 있을거같은데 모른다는 것고 신뢰가 안 가고..
다산1동·일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