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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리제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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너무 화나고 분하고 억울해서 글남겨봐요...
28개월 애기 엄마에요
아기가 어제 아침부터 구토 많이해서 다니던 소아과서 장염 진단받고 피검사도 그렇고 탈수증상있어서 수액맞고 집에 왔는데 밤에 설사하고 오늘도 낮까지 4번이나 설사했고 어제 오늘 음식 거의 못먹었어요. 물도요ㅜ
탈수증상 심해진것같아서 다니던병원 갔더니 진료마감되어
진료 못본다해서 여러병원 알아보다가 대학병원 소아 응급실 로 갔어요 교수님 넘 친절하시고 좋으셨어요
그렇게 수액이랑 피검사하기로 하고 침대에 있다가 간호사분이 부르는곳으로 갔어요
불친절했어요 첨부터..
어제 수액맞았던 위치 알려줬고
예전에 어떤병원에서 여러번 바늘찌르다가 실패해서 아기가 트라우마있다고 잘좀 부탁한다고 말했어요
간호사 2명다 시큰둥했어요
2명이서 애기 한팔씩 각자 잡고 고무줄 팅구고 혈관찾더라구요 여기할까? 여기 이러면서..
그때부터 뭔가 쎄한느낌이었어요ㅜ
한쪽손목 바늘찌르고 이리저리 해보고 피 쥐어짜고
안되니 빼고 애기 움직여서 다른데 다시 해야한데요
그런데 애기 두팔은 각각 간호사가 잡고 있었고 저는 몸통 하체 같이 잡고있었고 애기는 거의 움직이지 못했어요
울기만 할수있었어요
그러고 반대손목 또 찌르고 피 쥐어짜고 주사기인가 수액줄인가 계속 뺏다넣었다 또 바늘빼면서 또 이리저리 계속 후벼요
그러다 또 바늘빼고 애기가움직여서 안됬데요
혈관 잘 찾았는데 애기 움직여서 바늘이 움직였다느니. 다른데 들어갔다느니 하며
그때도 애기는 거의 움직이지 못했어요!
죄송하단 말이나 뉘앙스도 전혀없고 울고 넘어가는 아기는 전혀 신경도 안쓰고 냉냉하게 말하더라구요
2명다!!!
애기가 울고불고 설사하고 난리였어요
그때 제가 이렇게 얘기했어요
애기 아빠라도 들어오라하면 안되나요?
자꾸 움직인다고 하니 같이 잡겠다
(실제론 거의 못움직였어요!!)
보호자는 1명만 된다 하더라구요
그래서 다른애기는 보호자 계속 2명있던데요 하니
첨엔 교대할거라서 그렇다 했고 좀 있다가는
외국인이라서 1명 더들어온거다 이렇게 얘기하네요
그래서 그럼 사람이라도 더 불러서 잡아 달라하면 안되나요?
이러니 무시하고 기계처럼 애기 발 복숭아뼈에 또 바늘을 꼽네요
꼽았을때부터 제가 봐도 이상해보이는데
계속 후벼파고 뺏다넣다 요리조리 계속 바늘을 굴리더라구요
애는 당연히 넘어가고 그때부턴 애기도 지 온몸에 힘을주면서 고통에 몸부림쳐요...
비명지르면서 온몸에 땀범벅 머리는 다 젖고 눈물콧물
말이 늦어서 엄마만 말할줄아는 애긴데..
엄마엄마 간절한 눈빛으로 통곡하더라구요
정말 미치는줄알았습니다
이상해보이는데도 테이핑을 시작하더라구요
그래서 이제 됐나보다 했고 간호사 한명은 다른거하러가고 한명이 테이핑계속하는데 뭔가 계속 오래걸렸어요
바늘이 잘못된건지 애기가 아파서 울고 온몸을 비틀고 고통스러워했고 간호사 한명 다시 부르고 그래도안되니
그때서야 남자직원 한명 불러서 3명이서 애 발 한개를 잡아요
저혼자 애몸 애 다른발 잡구요
그러다 고개를 드니
테이핑 다 때고 바늘을 또 찌르고있어서
놀래서 또 찌르냐고하니 바늘이 빠져서 다시 넣는데요
그렇게 또 한참을 이리저리 후비고 돌리고 반복..
저는 온몸으로 애를 눌렀어요 침대에서 떨어질것 같았거든요
옆에 있는 바늘에 찔릴뻔도했구요 이리저리 난간에긁히고 짓눌리고..
간호사들은 누가봐도 초보같았고 애기는 기계 그사람들은 기계를 다루듯 무미건조했어요
애기는 전혀신경쓰지 않았어요
애기한테 움직이면 또 찔러야한다고 말하네요..
결국 30~40분동안 양손목뼈쪽 양쪽2군데 발복숭아뼈쪽1군데
총3군데 바늘 3번찌르고 후벼파고 꽂았다뺐다 했는데도 실패했고 3번찌르면서 지어짜서 겨우 피만 한통받았고 계속 애 핑계되면서 애때문에 그렇다 인상쓰며 (4번째)다시 찌르자해서
이러다 애잡겠다 더해도 성공 못하겠단 확신이 들었어요
안한다고 애안고 간다고했어요
애기 움직여서 못했다고 하니 그럼 진작 잘하는사람을 부르던가 보호자나 다른사람을 불러서 잡던가 애기가 시체냐고 아예 안움직이는 애기가 어딨냐고 그랬더니
자기들은 하던거 치우고 제 얘기는 별로 신경을 안쓰는것 같네요 애는 계속울고 자기들은 제눈앞이 아니라 각자 뭐하면서 뭐라뭐라하는데 뭔지 듣지도못했고 늘어지는애 안고 배정받았던 침대에가서 옷챙기는데 제 뒷쪽에서 약가져온거있나 퇴원약필요하나 이러길래 됬다고 그냥간다고하고 나왔어요
나와서 애아빠랑 애살피는데 생각해보니 애피뽑은거에 대해 말이 없길래
애 잡으며 힘들게 뽑은피니깐 결과는 받아서 다른병원 갈려고
보안요원인가 거기 사람한테
피검사는 했으니 결과는 받겠다하니 그사람이 안에 전화를 거는가싶더니
저보고 진료거부했다 했다가 행패부렸다했다가 저를 이상한사람 만드네요
이사람도 완전 로봇이더라구요
젊은남자분이던데 신랑이 오죽했으면 결혼안하셨냐고 애기 낳아보시면 저희맘 이해하실거라 얘기했네요
의료진들은 나오진 않고 보안요원이 둘러둘러 우리보고 가라네요
의료진과 통화도 안된다 의료진이 누군지 알려줄수도없다
의료진한테 피검사는 해달라 전해달라해도 안된다
그럼 들어가게 해달라 다시 진료 신청하고 받겠다 해도
다 안된다
저보고 자꾸 흥분하지마라 자기얘기 끊지말고 들어라
이럴말만 계속하고 자기 얘기해봐라 해도 별말도 안하고
휴우...

결론은 계속 실랑이 해서
저는 교수님께는 아무 감정없고 간호사들 때문에 그런거니 교수님께 정중히 전해달라
피검사한건 있으니 피결과 받고싶고 아기 설사랑 탈수심하니 약은 부탁드린다
그때서야 보안요원 응급실로 들어갔고
금방 나와서 하는말이
교수님은 진료하시고 있어서 못뵈었고
간호사들이 피 폐기했다고 하네요
애기안고 나와서 몇분도안되서 피검사는 듣고가겠다 의사밝혔는데
이미 한참전에 검사드가고도 남았을 피가 폐기되었데요
그리고 피에 대한 얘기는 안에서 듣지도 못했는데
저한테 얘기 했다했다가 제가 다 거부했다했다가 참..
거짓말이 어찌 그리 쉬운지 사람을 바보로 본건지
애기는 땀범벅으로 탈진해서 잠든건지 기절한건지 그런상태로 안고 울면서 차에 태워서 이병원 저병원 다 전화걸며 온 사방을 정신없이 돌았어요..
하얗게 질려서 거칠게 숨쉬며 잠든 아기보니
분노로 이가 다 갈리더라구요
정신없이 글써서 엉망일수있어요 양해부탁드립니다
피눈물 흘리는 어떤엄마겠거니 생각해주셔요ㅜ

∙ 조회 1126

댓글 15
6

메리제이
근면성실한남자
중구 우정동

대학병원에서 그런식으로 하다니 분노가 끓어오릅니다
아무리 직업이라지만 그런식으로 감정없는 간호사 의사가 되어서 어떻게 환자의 마음을 어루만져줄수있을까요
암에 걸린 아버지를 병원에 모시고 결과들으러 교수님 면담했을때가 생각나네요
암이신데요~~항암하실거면 종양내과를 지금 예약잡으시고요~
로버트입니다
힘내세요

메리제이
용용
중구 우정동

다 큰 어른도 손목이나 발목에 주사바늘 들어가면 얼마나 아픈데 ㅠㅠ
그 어린 아가는 오쥭하겠어요 ㅠㅠ 말도 못 하고 ㅠㅠㅠ 진짜 글을 보는 내내
제가 더 속상하네여 ㅜㅠㅠ
그 병원이 어딘가요!!!!!!!
진짜 ㅠㅠㅠ.

메리제이
세상에서
남구 신정5동

와 진짜 너무하네요 기본도 안되있고 직업윤리도 없고 병원사람들 다 한통속이 되어서 책임회피에만 급급해 보이네요
진짜 이런건 좀 없어져야 하는거 아닌가...저는 애기는 없지만 정말 화나네요 부모마음 조금 이라도 안다면 어떻게 저럴수 있지 ㅎ

메리제이
소여니
남구 신정2동

어른도 아픈걸...애는 당연히 울고 가만 안있죠. 지들 실력 없는걸 애 핑계대고, 실력 있는분들은 저렇게 안해요. 아이도 엄마도 고생 하셨네요;; 아이가 빨리 낫길 바랄게요.

메리제이
나래세리
중구 학성동

제가 혈관이 가늘고 맥이 잘 안잡혀서 바늘 꽂을때마다 8~9번씩 꽂는데요 봉숭아뼈 발등 손목뼈는 어른도 자지러지는 곳입니다 저건 학대수준이에요 문제제기 안되나요?

메리제이
꿀피부좋아
남구 삼산동

피 폐기 빨리 한 부분에 대한 설명을
전화로 병원에 물어보며 녹음 해놓고

다른 병원 의사한테 가서 설명 한다음 (녹음본 들려주지말고) 어떻게 생각하냐 물어보고

혹여나 그 병원에서 잘 못 했을시 시청에 민원 글 올리는건 어떠세요?

메리제이
꿀피부좋아
남구 삼산동

주사는 마음이 아프지만 여러번 찔렀다 해도 어쩔 수 없는 부분인거 같아요 ㅠㅠ
다음엔 어느 병원을 가든 주사 한 두번만에 제일 잘 놓는 사람으로 부탁 드린다고 처음부터 얘기해야할거 같아요..

메리제이
도연
중구 성안동

화나는맘 이해 하지만 애기들은 혈관주사 한번에 성공하는것 저는 거의 못받네요ㆍㆍ
저는 잘 모르지만 애기들은 발쪽에 주사 놓드라구요ㆍ
저도 우리애들 입원했을때 많이경험해서 잘알아요ㆍㆍ
그래서 간호사님들 부모님들이 잡는거 힘들어 하세요ㆍㆍ
저는 땀나도록 잡았습니다ㆍㆍ
아마 다른 부모님들도 경험들 많으실거라 저는 생각드네요ㆍㆍ
저도그때는 너무 화가 났습니다ㆍ
아이들 크고 나니 애기들 혈관 찾기가 힘들다고 하드라구요ㆍㆍ근데 소아병원가보시면 그런경험들 많으신부모님들 많으실거라 생각 드네요ㆍ신생아나 소아들 주사 줄때
아에 못움직이게 몸을 감는경우도 있드라구요ㆍㆍ소아 혈관주사는
거의한번에 성공하는 거 저는 못받네요ㆍ
오른손 왼손 오른발윈발 돌아가면서
찾아놓드라구요ㆍ
그래서 병원입원하면 주사놓은때는
항상 냉정해져야 내 아이가 편안합니다~
좀힘들어도 병원진료는 다 하시지
아이가 힘들었겠네요ㆍㆍ
내감정때문에 아이는 더 고생하고
힘들어요 ㆍㆍ
수액도 맞고 약도 받아오시지 하는 그런 생각이드네요ㆍ저희아이들은
혈관주사 잘 못찾으면 다시 한시간있다 다시 주사실가고 했네요~
경험이에요ㆍ
설사 계속하고 했스면 아이도 너무 힘들었을텐데~~
병원에 가면 부모감정보다는
아이 아픈걸 더 생각해서
좀냉정해지실 필요가 있을듯 합니다ㆍ
경험으로 하는 말이니 서운해 하지는 마세요ㆍ
이쁜 아이건강기원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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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리제이
메리제이
중구 성남동
작성자

그전날 다른병원서 한번에 성공했고
그담날도 한번에 성공했고 밤에 팔부어서 다시 놓을때도 한번에 성공했어요
혈관 잘 안나오는 애기 아니고
대학병원서 저지경될때도 혈관은 잘찾아진다고 했어요
애28개월될동안 병원 첨간것도 아니고 조카도 많고 지인들 애기도 많아요
제감정때문에 나온거아니고
주사3번실패해서 데려나온것도 아니고
그사람들 태도도 기대핼게 없었고 계속해봤자 애만잡지 더해도 가망이 없어보여서 빨리 다른곳 갈려고 나온거에요
애를 더 고생안시키고 낫게하기위해 나온거죠
몸은 많이 나아졌지만 지금도 트라우마가 남아서 손목 발목 근처만 가도 아파하고 병원 유니폼 입은사람만봐도 기겁합니다 낮잠도 밤잠도 잘자지 못하고 소리지르고 울고불고 하루종일 전쟁이에요

메리제이
도연
중구 성안동

고생이에요ㆍ엄마가~~^^애구 힘내세요~^^

메리제이
김말이
북구 화봉동

탈수되면 혈관이 더욱 수축되어 혈관잡기가 더 어렵습니다.

3
메리제이
도연
중구 성안동

와~~좋은정보감사합니다~~^^
처음 알았네요~~^^

메리제이
성안청계알
중구 성안동

애기혈관작은데 ~ ..혈관못찾아서해메다 니
주사바늘후비고돌리면어른도많이아픈데 내가다속상하네ㆍㆍ그레도겨우피뽑앗는데그사이버렷다는게이해가안되네요 통에들어있는피를왜?찾으면되지않나요? ...룰은모르겟지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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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리제이
a들꽃a
중구 태화동

무거동.아동병원.고래선생님.잘보는되.다음에는.그리.가세요..주사실도.2번장도에.잘놎더라고요..손녀가.1년에.5번은.입원해서.잘알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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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리제이
스티븐
중구 성안동

아이가 주사바늘에 여러번 찔려서 고통받았네여.... 병원에 혈관찾는 장비가 있는데 그런걸 왜 안하는지...... 하지정맥수술전에 기계로 잘도 찾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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