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차산 애플동물병원 절대 가지 마세요
강아지가 계속 토를 해서 새벽동안 탈수가 걱정이 되어 원래 가던 병원이 아닌 저곳에서 야간진료를 보게 되었습니다. 원장님께선 췌장염일 수도 있으니 혈액검사를 권유하셨고, 피를 뽑는 과정에서 무서움에 발버둥치던 저희 강아지 팔에서는 피가 흘렀습니다. 그런데도 원장님은 주사바늘을 먼저 빼지 않으시고, 주사바늘이 꽂혀있는 상태인데도 손을 놓고 저희 강아지 등짝을 때리는 등 이해할 수 없는 행동을 하셨습니다. 이때 주사는 허공에 매달려있는 상태였습니다. 제가 주사바늘 먼저 빼달라고 말하고 나서야 '아이 씨'라고 하시면서 잔뜩 찡그린 표정으로 바늘을 빼셨고, 제게 알콜솜 하나만을 건네셨습니다. 지혈대조차 추후 저의 요청으로 해주셨습니다. 저희 아이 팔에선 계속 피가 멈추지 않고 있었는데도 말입니다. 나중에 진료 중 아이 등은 왜 때렸냐고 물으니 '강아지가 흥분했을 때 진정시키는 방법 중 하나이다.'라며 말도 안 되는 변명을 하 시다가 자기가 예민해져서 그랬다고 말을 바꾸셨습니다. 본인의 예민함으로 타인의 소중한 가족에게 행해진 상식밖의 행동이 이해받을 수 있는 것일까요? 너무 화가 나고 속상해서 글을 남깁니다. #강아지 #동물병원 #아차산 #애견동반
중곡동·반려동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