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3,94년도 일원동 추억
독립을 하고 20년 가까이 타지에 살다가 얼마전 다시 일원동에 왔어요 주말동안 이곳저곳 골목을 돌아다니며 혼자 추억앓이 했네요 ㅎㅎㅎㅎㅎ 저는 대청초가 생기기 전 영희초를 한학기만 다녔는데 오전반 오후반이었어요 예전 일원동 농협은행 있던 자리 (지금은 지에스 편의점) 에서 수서아파트 방향으로 내려오다보면 영진학원이라고 속셈학원이 있었어요 지금 삼천리자전거 있는 옆건물 같은데,, 덩치 크신 여자 원장님이셨고 아들이름이 영진이었던걸로 기억해요 학원에 딸린(?) 방에서 가족이 생활하셨었는데 오후반일때는 밥을 챙겨주셨던 기억이 나네요 또 삼성아파트 후문?쪽문? 쪽 정육점이 있었는데 (그 정육점 아들이랑 같은반이었던거 같아요) 그 앞에 떡볶이 포장마차가 있었어요 100원어치 달라고 하면 떡 4개, 오뎅1개, 파란 파를 같이 주시던 ㅎㅎㅎ 떡볶이 맛도 너무너무 그립네요 어머니랑 나이지긋하신 할머니가 운영하셨었는데 두분 얼굴도 너무 생생하게 기억나구요 코넬리아? 햄버거 팔던 곳도 있었고 삼성서점인가 황룡이 생기기 훨씬전에 있던 서점도 기억에 있어요 ㅎㅎ 피자노베? 도 기억나고 ㅎㅎ 500원 내고 다니던 일원독서실 ㅎㅎ 얼마전 가보니 너무 좋아졌더라구요! 아 마음이 몽글몽글한 요즘이네요 저와 같은 추억이 있으신분 계시려나요 ㅎㅎㅎ
일원1동·동네풍경·