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유 1. 매장은 식품위생법 ...

이유

1. 매장은 식품위생법 대상이라 정기적으로 검사가 있어도 지킬까말까인데다가
문제가 있으면 경고장 붙고 영업중지해야해서 고객들이 알게되지만 트럭은 그런 관리로부터 자유.
유통기한 지난 재료를 써도 벌레가 들어갔다가 나온 물을 써도 경고를 받지도 않아요.
(그러니까 저렴)

2. 무단 인도 점유는 불법이고 자전거와 사람의 통행을 불편하게 하고, 점자블럭 인도를 깔고 있기도 하고 오랜기간 가로수 나무에 기대어 설치되서 나무가 휘어진 것도 봤습니다.

3. 발생하는 쓰레기도 그 동네에 버리고 가기도 합니다. 우리가 귀가한 후 길가에 봉지봉지.. 물론 우리 지자체의 세금으로 치우죠.

4. 조리용 물은 어디서 가져올까요. 근처 가게 화장실요? 케바케

5. 방치된 텐트매장엔 밤새 쥐가 들락거리기도 합니다.

6. 임대료도 소득세도 내지 않아서 지자체 관리 밖이고 지자체 예산에 도움도 안되요.

7. 전기를 끌어쓰느라 골목길 줄줄이 막 전기선 따오고 ... 지저분해져요

8. 식품 관련업 종사자는 전염성 질병이 없는지 정기적으로 검사받아 제출해야하고 코로나 같은 팬데믹이 돌면 선제검사 의무가 있습니다. 하지만 포장마차나 길가게는요, 어떤 병을 가진 분들인지 검사받지도 않아요.

물론 이게 다 해당되는건 아니겠지만
저는 될 수 있는 한 길가게나 포장마차는 덜 쓰려고 노력중입니다.
그분들 상당수는 저소득층도 아니더라고요. 소득과 무관하게 장기적으로 방법이 달라야한다 생각합니다만.

그냥 개인적인 생각이었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