싶네요ㅠㅠ 대학동에서 도림천을 ...

프로필

타트체리
타트체리
관악구 서림동
매너온도
39.9°C
늦은 시간에 갑자기 왜 이러죠? 삶은 밤이 먹고

싶네요ㅠㅠ
대학동에서 도림천을 따라 신림역까지 거리에서 생밤 파는 곳 있을까요? 제가 집에서 삶아 먹을거에요^^

∙ 조회 252

댓글 11
1

타트체리
마쪼맨
관악구 중앙동

김치냉장고에 생밤 있는데요ㅋ

1
타트체리
foema
관악구 신림동

그럴때 있죠..
그냥 갑자기 떠오르고 먹고싶어지는..
아마 타트님 기억 한구석에 너무 맛있게 먹었던 기억이 남아있었지 않을까 싶네요..

타트님 글 보니까 갑자기 나도 잦이 먹고 싶어지더군요..

아주 어릴적 동네 아주머니들이 가사 알바한다고 제일 마당 넓은 우리집 와서 깔아 놓고 집주인 우리 할머님까지 꼬셔서 잦까기 하는 바람에 학교 파하고 집에 오면 어쩔 수 없이 잦 까기를 하게 되었다는...

혹시 잦까기 해본분들 있으면 알겠지만 알맹이 터지면 x 됩니다
그건 그냥 먹던가 모아뒀다가 잦죽 끓이던가...

내 기억엔 오감 발달하고 손재주 좋아서 그런지 어쩔 수 없이 할머니 따라서 시작 했지만 잦까기 실패한적은 많지 않았네요.

가끔 실패해서 터지는건 그냥 그 자리에서 내입속으로 들어가죠..

씹을 수록 진득하고 고소한 그 향.. 사각각 하는 그 식감..

밤 삶아먹은 적도 많았지만..

타트님 글 덕분에 내 기억속에 잠들어있던 향수가 깨어났네요..

1
타트체리
신림조원점
관악구 조원동

편의점에서 맛밤이라도...

1

지금 당근 앱을 다운로드하고
따뜻한 동네생활을 경험해보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