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사를 하려고 하는데요 벌레가 ...

고층에 현재 실거주하는사람입니다
저희집에선 바선생 한번두 못보고 살았지만 저처럼 차지나다니는 도로쪽 방이면 오토바이소리, 구급차소리, 말도안되는 차 엔진소리가 전쟁나는듯 엄청심하게들려요

거기 월세로 살면 월세가 싼편도 아니고
입주자들 주차가 되는 것도 아니고
벌레나오고 층간소음 이게 대박이였음
층간소음이 진짜 개쩔었어요
일년정도 살다가 나왔는데
가격에 비해 메리트는 위치밖에 없는데
그 가격이면 내가 15분 걷겠다 싶은정도로 메리트가 없음

좋은점도 있지만 확실한건 층간소음 심각합니다... 옆집인지 윗집인지 새벽에 오줌싸는 소리까지 들려요 극혐ㅡㅡ
변기물 내릴 때마다 소리 들리고, 음악소리, 발 쿵쿵 대는 소리, 싸우는 소리... 이웃집에 누가 담배 펴서 담배 냄새도 들어오고.. 이웃 잘 만나야 돼요.

저는 가족과 같이 투룸에서 살다가 이번에 원룸으로 이사했는데 두 경우 모두 벌레 문제는 없었어용ㅎㅎ 원룸같은 경우는 공간 크기 때문에 습기가 잘 차는 편이고, 환기하면 돼서 크게 신경쓰이지는 않습니다. 간혹 주말에 시끄럽게 노는 분들이 계시긴 해요. 이건 층이나 이웃마다 다른 것 같아요.

2년째 해링턴 살고있는 거주자 입니다 저는 정말 조용해야 잠을 잘 수 있고 벌레도 너무너무 싫어하는데 저는 여태껏 단 한번도 벌레도 충간소음도 못듣고 잘살고있어요 다른집에는 소음도 심하고 벌레도 나온다는 얘기가 있는데.. 음..왜그런지 모르겠네용 주기적으로 아주머니들 오셔서 벌레퇴치제도 주시고 점검도 해주시고 다 하는데...

저층 1년반 실거주하는중인데 일단 저는 매우 만족하며 살고있습니다.
장점을 말해보자면 합정역 출구 바로 앞이라 집에서 플랫폼까지 5분이면 내려갈수 있어서 매우 편합니다. 그리고 세대수가 많아서 주상복합 느낌으로 시설 관리 및 치안은 좋은 편입니다. 택배나 배달 받을때도 편했고요 그리고 도서관 헬스장 등 시설도 상당히 괜찮습니다. 1층 편의점 및 바나프레소 그리고 지하주차장에 있는 쏘카존 등등 필요한건 다 있어서 사는동안 매우 편리했습니다.
다만 단점을 알려드리면 말씀하신대로 층간소음 및 주변소음은 확실히 심한 편입니다. 특히 요새 거리두기가 풀린 영향으로 새벽까지 집밖 소음도 어느정도 있는편입니다…
그리고 벌레가 많다는건 약간 캐바캐인거 같네요. 일단 저희집은 기본적인 관리실에서 주기적으로 오는 소독정도만 받았는데도 벌레는 거의 안나왔습니다. 그리고 관리비가 큰평수 기준으로 월 10만원정도 나와서 생각보다 꽤 나오는편입니다

케바케라고 생각해요. 저같은경우에는ㅎㅎ 소음,벌레 아무것도 없고.. 뷰좋고 역세권이고ㅎㅎ만족하며 지냅니다. 저렴하기두하구요

신축아닌가요? 대로변이라 소음이 심할듯요

거기 거의 지옥이라던데

저도 소음문제 심각하다는 지인 하소연 들은적있습니다

바선생들 고층에서도 보여요...
먼지다듬이로 고생하신다는 분들도 많다던데......복불복인거같네요
다른집들은 어떤지 저도 궁금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