차없는 사람은 정말 서럽네요ㅠ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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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없는 사람은 정말 서럽네요ㅠ
공방에 냉장고없이 지낸지 5년째...
냉장고 알람해놓고 올라오는 족족 구매채팅거는데
차있어서 당장 가지러간다는 사람한테 늘 밀리네요..
전에 책장 하나 사서 택시타려다가
승차거부 3번당한후론 콜도 못부르고..
30초전에도 거래하려던 냉장고
지금
차로 가지러간다는 사람있다고
물먹었네요...
말로는 녹색에너지 저탄소 탄소중립 대중교통 자전거이용
권장하지만
실생활에선 큰맘먹고 많은걸 버리지않으면
차없이 살기힘드네요.
비가와도. 눈이와도. 바람불어도.
짐이 아무리 많아도.
아무리 멀어도.
참 열심히 타는데 말이죠
∙ 조회 894
댓글 15

세탁기도 옮기고
건조기도 옮기고
식기세척기도 옮기고
책장도 책상도
다 했어요.
왜 다들 안된다고 하시는지요?
해보시고 안되서 안된다고하시나요??

한두번도 아니고
몇번이나 까여서
하소연해봤어요.
내돈도 지구도 아껴보려
자전거로 움직이고있죠.
저라고
소형가구 가전들
중고로 사나르는게 안힘들까요?😭

토닥토닥..
그린님이 거래가 계속 안잡힌다고 글을 올리시니 팁을 드린거에요..ㅜㅜ
운반하실때 육체적으로 힘드실꺼같기도 하고
판매자분들이 자전거로 운반하신다고 하면 일단 용달로빠르게 가져가실분들 위주로 드릴것같아요...
좋은제품 거래 잘되길 바래요😉

우리나라가 언제부터 자가용이 소중했는지 요즘은 생각들이 집은 없어도 차는있어야 한다는 생각들을 많이 하네요 차없이 못사는 세상이 되어가고 있네요.

저도 차는 없지만 자취방 이사하면서 책상이 너무 필요해서 당근하러 바로 가서 들고서 한 3킬로미터 정도 걸어왔던 기억이 나네요.. 지나가는 사람들이 다 쳐다보기도 하고,, 골목네 주차된 차 긁을까봐 세로로 들고 머리에 얹고,, 지금은 추억이지만 그때 참 많은 생각이 들었어요 여러 감정이 뒤섞인..? 그치만 적어도 우린 환경을 조금이라도 아꼈다!!! 고 생각하자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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