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인 부탁으로 보험 들어주는 게 아니었는데..
몇 년 전 고향 형님이 하도 간곡하게 부탁해서 들어준 보험이 하나 있는데 요즘 가만히 보니까 저랑은 아예 상관도 없는 항목들이 잔뜩 들어있네요. ㅋㅋ 아는 사람이라 말도 못 하고 매달 돈만 빠져나가는데 볼 때마다 현타 와요. 그냥 이대로 눈 감고 계속 내야 하는 건지 아님 욕먹고 해지를 해야 하는 건지 머리 아파 죽겠어요. 괜히 의리 지키려다 제 지갑만 털리는 기분이라 너무 찝찝하네요.
서홍동·고민/사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