견주 여러분 제발 .. 소형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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견주 여러분 제발 .. 소형견, 중형견, 대형견 할 것 없이
제발 목줄 하고 다닙시다.
저희 반려견이 사회화해야 할 시기를 놓치고 입양을 와서 사회화가 덜 된 점 + 견종 특성상 다른 강아지들과의 혹시 모를 마찰을 예방하고자 입마개 필수견종이 아님에도 불구하고 입마개를 하고 다니고 있습니다.
이 동네 와서 불미스러운 일이 벌써 두번째 입니다.
목줄안한 견주의 반려견이 저희 강아지 쪽으로 와서 잡아달라고 요청하자 오히려 저를 자기 강아지에게 소리지른 정신나간 사람으로 취급하고 욕을 하더군요.
같이 강아지 키우는 사람들끼리 이러면 안된다고 아무리 말해도 듣지않고 막무가내 욕설.
조금 전은 집앞이라고 그냥 풀어두신 것 같은데,
집 앞 길목이지, 집 마당이 아닙니다.
저희 집 앞에 강아지가 떡하니 있어서
목줄하고 잡아달라하니 안들고 내려왔다 말씀하시고
불편한듯 네네 라고 하시는데..
우리가 먼저 잘 지켜야
우리와 함께 하는 반려견들도 존중 받습니다.
우리한테야 눈에넣어도 아프지 않을 애들이지만
반려견을 키우지 않는 사람들에겐 해당되지 않음을
꼭 기억하고 지킬건 지키고 조심해야합니다.
우리 강아지는 안물어요. 우리 강아지는 괜찮아요.
라는 오만한 마음 절대 갖지 않으시길 바랍니다.
설사 그렇다할지라도 조심하는 모습을 보여주는게
서로에 대한 배려 아닐까요?
고민 끝에 이 곳에 글 올립니다.
∙ 조회 801
댓글 25
목줄해도 강아지 무는강아지 있어요
여긴 당근님들의
소소한 일상생활
가슴아파떤애기
또는 따뜻한이야기
때론 억울했던이야기
그리고 즐거워떤이야기 등등
소소하고 그냥 일상에서 보고느끼고겪어던일을 공유하면서
같이 공감할수있는자리
아닐까요
그냥 깊게파고들지말고
같이 느끼며 공감하는
그런채팅방이었으면하네요
댓글 다시는 분들..여기는 자신의 강한 신념을 전제로 타인에게 이러쿵저러쿵 잘못인양 이야기하기위해 이야기가 시작된 공간같지는 않은데요 ..같은 내용도 충분히 감정 상하지 않고 이야기 할 수 있을듯한데 ..루루리리 님처럼 ... 그냥 일상을 이야기하다 조금의 공감과 조금의 넋두리마냥 미주알 고주알 시작된 댓글들이 강경한 어조로 단 댓글을 읽다 기분 상할 필요까지 있을까 싶네요
위에 댓글 한분...참 그렇네요..목줄이 풀려서 강쥐가 애기를 공격했다 생각해보세요... 애기한테 달려드는 강쥐가 있다면 저같으면 발로차서라서 막을거같네요
★ 강형욱이 항상 강조하는 말씀이 몇가지 있습니다~
★ 우리강아지는 절대 안물어요
★ 강아지는 본능적으로 물수가 있는 동물입니다 절대 본능입니다
잠시 인간의 교육에 의해 자제할뿐이죠
★ 또한 불가 항력적인 이유로 목줄 풀림현상에 의거해 타인에게 위해를 하거나 위해를 할려고 하면 법적으로 문제가 발생합니다 ~
견주가 확인을 했다고 한들 법으로 가면 견주 책임 입니다 ~
★ 사람과 동물이 더불어 살기 위해선 반듯이 시민의식이 필요합니다.
★ 사람보다 동물이 우선 순위가 될수는 없습니다
강아지를 좋아하는분 보다 싫어하는 분들이 더 많다는거 아시고 남한테 피해는 주지 말아야죠 .
★견주분들은 반드시 목줄하시구
본인 강아지가 노견이거나 질병으로 인한 사유로 즉 개인적 사유로 못줄 미착용 후 사건사고가 발생시 모든 책임은 견주에게 있습니다 어떠한 개인적 사유로 상대방을 불쾌하게 하지 마시기 바랍니다 .
★ 입마게 해야 하는 개들은 꼭 입마게 착용하시구 목줄과 배변 봉투는 기본입니다 ~~
위반시 꼭 신고합시다~
★ 기본 에티켓 ★
* 제발 남의 강아지 이쁘다고 만지지 말고 말도 걸지 마세요 예민한 강아지 엄청 싫어합니다 스트레스~
견주는 더 싫어합니다 그냥 눈으로 만족하고 그냥 지나가세요 좀 좀 좀
저도강쥐3마리 키우는견주인데 강쥐한마리가 다른강쥐보면 짖어요다른강쥐본 저희강쥐가 몸부림을 넘 심하게쳐서 목줄이 풀려서 다른강쥐견주가 놀래서 소리를 지르더군요 뻔히 목줄풀린거 보고도요 자기강쥐한테 해할까봐 놀랄수도 있지만 소리지르는건 아니라고봐요 물기라도했음 한대치겠네요 저는 목줄안한분도 문제지만 너무 상대무안줄정도록 소리지르는건 아니라고봐요
소형견이든 중형견이든 대형견이든 아픈견이든 목줄은 필수로 했으면합니다
개트라우마 있는 우리 아이들은 기겁합니다 개3마리가 목줄 안된채로 짖으며 우리애들에게 뛰어달려드는데 견주는 휘파람으로 개를 부르더라구요 그 소리가 밖에서 개들 귀에 들릴리 있나요? 제가 발로 찰뻔했습니다
애견인에게는 소중하고 가족이겠지만 우리 아이들에게 달려든다면 저는 발로 찰 각오도 하고 다닙니다
근데 그렇지않은 경우들도 있어요..16살 노견인데 눈도 잘보이지않고 걸음도 좀 불편해요..그래서 목줄을 채우기가 여의지않은 상황이죠..버겁게 그냥 걸어오는게 뻔히 보이는데도 대중매체를 통해 이슈화되는 목줄건 기사를 본건 있어서 대뜸 신경질적으로 말씀하시는 분들도 있더라구요..목줄은 하지않아도 상대편에서 개가 오면 저는 바로 안아요..그분의 개가 저희 개로 인해 예상치않은 행동을 하게되는 상황이 되면 안되니 목줄이 안된 제가 바로 제 개를 안죠..그게 기본적인 에티켓일테니...상대 견주가 지켜야하는 예의도 지켜야하지만 간혹 상황 고려없이 밑도끝도없이 목줄 운운하시는 분들땜에 마음 상한적이 있어 잠깐 말씀드렸어요
그런 일 많아요ㅠ 이곳저곳 글올려도 나아지는거 하나도 없더라구요 그냥 신고하는게 답입니다 목줄 풀고 다니는거 사진찍어서 신고하세요ㅠ 여러분들 목줄 안하고 적반하장으로 나오시다가 고소당하십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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