드디어 헌혈 버킷리스트 성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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드디어 헌혈 버킷리스트 성공!!!
20대 때부터 시도했었는데
매번 손가락 찔림만 당한 후(?) 퇴짜 맞고
얼얼한 손가락 부여잡으며
속상한 마음으로 되돌아왔었는데...
오늘 드디어 성공!!! 🎉🎉🎉
채혈하기 위해 눕는 순간 갑자기 긴장되고
공포스러워지면서 바늘 굵기 보고 😱
주사 바늘 꽂히는 순간 눈물 😢
헌혈 무사히 끝내고 지혈 시간 채우고 나가려는데
관계자분께서 부르시더니 헌혈 부위에 붙인 반창고 위로 의료용 테이프를 한 번 더 단단히 감아주셨다.
친절에 정말 감사드립니다~🙇🏻♀️
그 오랜 세월을 퇴짜만 맞았었는데 웬일일까 하고 곰곰이 생각을 해 보니 아무래도 20킬로 넘게 불어버린 체중 덕분(?)인 거 같다.😂 물론 헌혈 며칠 전부터 나름 엄청 신경을 쓰기도 했지만...
암튼 웬일인지 철분이 기준치 초과란다.
그래서 처음임에도 불구하고 전혈 했다.
이런 적 처음인데... 웃프다.😂😂😂
자축하고 싶은데 당일 음주하지 말라니 참아야지~😑 평소에 잘 먹지도 않으면서 이럴 땐 괜히 먹고 싶어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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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37

원랜 지리산 종주도 있는데 건 빼려고요~~~ㅋ 아~~~ 어떤 걸 공유해 드려야 하나...
10킬로 마라톤 항상 준비 없이 그냥 뛰어서 한 시간 컷을 못 했었는데 이번엔 평소에 운동 좀 하고 체력 길러서 50분 컷 찍는 거요~~~😁

움~~~ 무리하지 않는 것 하나를 공유하자면... 전 불교는 아니지만 템플스테이요~^^
아~ 코로나 땜시 없어졌는지 압구정 로데오에 겸상이라고 튀긴 족발 가게가 있었는데 없어진 거 같아요. 맛있었는데... 불꾼이라는 고기집도 맛있어요. 특히 가본 반찬으로 나오는 도라지떡 완전 맛있어요 ㅋ

철분 기준치 초과..! 부럽습니다… 정상 기준이 12인데 저는 어제 6이라고 하더라구요… 일반적으로 걷기도 힘든 수준인데 저는 너무 오래 빈혈이 지속되서 몸이 적응을 한거라는 의사 쌤 말듣고 좀 우울해지더라구요 ㅠㅠㅋㅎ 저도 철분 기준치 초과 되고 싶습니다…!

저도 20대 때부터 계속 퇴짜만 맞다가 이번에 처음 성공했어요.
그런데 여기서 중요한 건... 제가 예전보다 체중이 20킬로 넘게 불었다는 거예요. 이건 아마 안 부러우실 걸요???😂😂😂
AJ님은 체중 말고 꼭 철분 기준치만 초과되시길요~~~🙏🏻

꽃을 보는 하디
지금 행복 하디?
이렇게 말 하디 못하는 내 심정
이 하디 드립도 너무 웃겼는데ㅋㅋㅋㅋㅋ 너무 웃겨서 친구한테 말 해주고 싶었는데 친구가 하디님을 모르니 말해줘도 왜 웃긴지 모를 거 같아서 안 해 줬었죠 ㅋ

지금보니 몹시 웃기군요~~
나도 그때 그때 생각나는대로 적다보니~~~
하디가 자기 품격 떨어진다고 이제 그만 하라고 해서~
풀죽었어요~
하디 좀 혼내주세요~

저히 남편도 철이 철철 넘쳐서 의사가 헌혈을 하라해서 꾸준히했었어요. 요샌 한국서 있어서 못하구있긴하지만요. 그리구 살빼야한다고 하더라구요. 자신을 아이언맨이라 불러요. 어쨌든 과하면 안되니까 조심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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