크게 웃어본게 언제인지 기억도 ...

프로필

p초아q
p초아q
은평구 응암동
매너온도
32.8°C
일을 해도 재미가 없고

크게 웃어본게 언제인지 기억도 안나네요ㅠ
걷고 음악듣고 잠도 자고등등 다 해봐도 영...
여러분들은 어떠신가요?
재미난 일상들 보내고 계신가요?ㅠ

∙ 조회 523

댓글 22
3

info

댓글 작성자가 삭제한 댓글이예요.

p초아q
민진러브(휴면)
은평구 증산동

저도 그동안 너무 바쁘게만 살아와서 지쳐서 그런가 비슷했어요..저는 작년 겨울부터 등산동호회 가입해서 등산을 시작했는데, 몇십년 동안 잊고 지냈던 저의 취미생활을 찾은 것처럼 너무 좋네요. 이제는 등산 갈 수 있는 주말만 기다려져요. 성격이 소심해서 이런 동호회 활동이 처음인데, 생각보다 더 즐겁게 잘 어울리고 있어요. 님도 이런 동호회 모임을 한번 찾아보세요.

p초아q
침침체리
은평구 응암제3동

저두 그래요 가슴뛰고 재미있고 좋아하는걸 해야 즐거울텐데 어느 순간 갱년기 인지 우울증인지 사람 만나는 것도 너무 너무 싫고 그러다 보니 혼자 지내게 되는데 혼자의 일상이란 자극도 없으니 재미가 있을 수 없자나요 주변에 보면 늦은 나이에 연예인 덕질에 빠져 열정적으로 살아보려 하는 분들 계신데 가끔 웃프다가도 그래 저렇게라도 해서 내가 매일 매일 충만해 지고 채워지는게 있다면 저런 것도 나쁘지 않은거 같아요 근데 제 자신은 그런게또 취향이 아니라는게 문제!

그마나 제가 가장 유일하게 기쁘고 좋은건 클래식 음악에 꽂혀 그나마 연주자들 영상 찾아 보니 기쁘더라구여 실제 연주회장 까지가보는게 목표인데 쉽지 않아요 정말 클래식 음악이라도 없었다면 정말 살아가는데 너무 지루하고 힘들었을 거에요

맨날 유튜브 봐도 봐도 재미 없어요 채워질 수 없지요 제가 늘 생각하는 거는 취향이 잘 맞고 재미있고 좋아하는 사람을 만나 수다 떠는게 지나고 보면 가장 작지만 큰 행복이었던거 같아요 정말 이러다가 바로 6070살이 되어버릴거 같아요 시간은 정말 빨리 가는데 해논것도 없구요 맛있는 음식을 먹어보려고 해도 그때 뿐이고 요즘은 요리가 웨이렇게 지겨운지요 주방일 자체가 너무너무 진짜진짜 하기 싫더라구요 시켜드시는 사람들 이해가 갑니다

아무쪼록 즐겁고 재미있는 것을 찾아 그 기분과 행동이 하루밖에 안가는 하루살이였더라도 글쓰신 분께서 진정한 즐거움과 재미를 찾으시고 행복하게 웃으실 수 있는 나날들이 되길 진정 바라겠습니다

1
p초아q
토끼
은평구 역촌동

저랑 어쩜 맘이 같을까요 에고.. 저도 같은 마음이랍니다 그때뿐 ㅜㅜ늘 싱숭생숭 너무 공감가네요

1
p초아q
교코나미유리
은평구 역촌동

이럴땐 뭘 해도 의욕 안 생겨요
시간이 약 인듯

2
p초아q
빨딱이
은평구 신사동

저도 미디어보며 실실 웃는게 다예여 ㅋㅋ
모임참석도 용기가 없어서 못하고...살다보면 좋은날 오실꺼예요^^

2
p초아q
로빈
전주시 완산구 효자동3가

일이 재미있기는 쉽지않지요
취미생활을 찾아보세요 운동을 추천해요 러닝 자전거 등등 사람들 만나는것도 하나의 방법이에요

1
info

댓글 작성자가 삭제한 댓글이예요.

info

댓글 작성자가 삭제한 댓글이예요.

p초아q
도가니탕
은평구 증산동

일상에 지치신거 같아요~
저는 그럴때 여행을 떠나요~
여행 갔다오면 한결 나아지실 거에요~
기분전환 되고 추억 쌓이고요 ㅎㅎ
여행을 추천드립니다~

1
p초아q
옥합
은평구 역촌동

연배가 어찌되시나여 40~50대 세대라면 갱년기 증상이네요 ㅎㅎ 나도 짐 이런 맴이 걸랑이유 ㅎㅎ

1

댓글을 더 보시려면 당근 앱을
다운로드해보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