크게 웃어본게 언제인지 기억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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크게 웃어본게 언제인지 기억도 안나네요ㅠ
걷고 음악듣고 잠도 자고등등 다 해봐도 영...
여러분들은 어떠신가요?
재미난 일상들 보내고 계신가요?ㅠ
∙ 조회 5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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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도 그동안 너무 바쁘게만 살아와서 지쳐서 그런가 비슷했어요..저는 작년 겨울부터 등산동호회 가입해서 등산을 시작했는데, 몇십년 동안 잊고 지냈던 저의 취미생활을 찾은 것처럼 너무 좋네요. 이제는 등산 갈 수 있는 주말만 기다려져요. 성격이 소심해서 이런 동호회 활동이 처음인데, 생각보다 더 즐겁게 잘 어울리고 있어요. 님도 이런 동호회 모임을 한번 찾아보세요.
저두 그래요 가슴뛰고 재미있고 좋아하는걸 해야 즐거울텐데 어느 순간 갱년기 인지 우울증인지 사람 만나는 것도 너무 너무 싫고 그러다 보니 혼자 지내게 되는데 혼자의 일상이란 자극도 없으니 재미가 있을 수 없자나요 주변에 보면 늦은 나이에 연예인 덕질에 빠져 열정적으로 살아보려 하는 분들 계신데 가끔 웃프다가도 그래 저렇게라도 해서 내가 매일 매일 충만해 지고 채워지는게 있다면 저런 것도 나쁘지 않은거 같아요 근데 제 자신은 그런게또 취향이 아니라는게 문제!
그마나 제가 가장 유일하게 기쁘고 좋은건 클래식 음악에 꽂혀 그나마 연주자들 영상 찾아 보니 기쁘더라구여 실제 연주회장 까지가보는게 목표인데 쉽지 않아요 정말 클래식 음악이라도 없었다면 정말 살아가는데 너무 지루하고 힘들었을 거에요
맨날 유튜브 봐도 봐도 재미 없어요 채워질 수 없지요 제가 늘 생각하는 거는 취향이 잘 맞고 재미있고 좋아하는 사람을 만나 수다 떠는게 지나고 보면 가장 작지만 큰 행복이었던거 같아요 정말 이러다가 바로 6070살이 되어버릴거 같아요 시간은 정말 빨리 가는데 해논것도 없구요 맛있는 음식을 먹어보려고 해도 그때 뿐이고 요즘은 요리가 웨이렇게 지겨운지요 주방일 자체가 너무너무 진짜진짜 하기 싫더라구요 시켜드시는 사람들 이해가 갑니다
아무쪼록 즐겁고 재미있는 것을 찾아 그 기분과 행동이 하루밖에 안가는 하루살이였더라도 글쓰신 분께서 진정한 즐거움과 재미를 찾으시고 행복하게 웃으실 수 있는 나날들이 되길 진정 바라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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