물론 다들 아프다거나, 전 수업...

물론 다들 아프다거나, 전 수업을 복습을 못했다거나 개인 사정들이 있겠지만 당일 펑크를 참아주는데도 한계가 있다고 생각해요.  한달8회 수업 동안 3번 이상의 펑크를 내는 학생이 꽤 있습니다.
적어도 3~4일 전에는 말해주어야 다른학생의 보충을 잡든가 할수있는데 당일날, 과외시작하기 몇시간 전 이럴때 말을 하니까 너무 맥이 빠지네요
현재 20명의 학생을 가르치고 있고, 그중에서도 기초가 부족하여 회차를 늘리고 싶어하는 학생이 많습니다. 지금은 자리가 아예없어 그학생들의 회차를 늘려주지 못하고 있는 상태이고, 이것을 언제까지도 자리가 없어서 회차를 못늘려준다고 죄송하다고 하기가 좀그렇습니다. 남탓을 하기보다 저에게 그것을 적용해보더라도 저는 개인사업자인데 일단 돈을 못벌게 되는것이고, 저는 수업을 하더라도 연달아서 쭉쭉쭉쭉 하는게 낫지 중간에 수업이 갑자기 펑크나버리면 그 시간이 진짜 애매해집니다. 집갔다오기에도 애매한 시간이고 진이 빠지거든요.  개인레슨이라든지 과외를 직업으로 해보신분이라면 공감하실것같습니다..
그런데 이런사유를 들며 과외를 그만둔다고 하면 안좋게볼까요? 참 어렵네요 스트레스받구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