층간소음
서울에서 살면서 수많은 이사를 해봤지만 층간소음.. 때문에 처음으러 윗집 올라갔는데 아이가 4-5명 ? 이 내가 올라갔는데도 뛰어댕기고 그러는거예요.. 근데 처음에 할머니분이 그냥 미안하다고만 하고 그래서 어제부터 참은거라 화났지만 할머니가 웃으면서 미안해 ~ 이러셔서 그냥 내려왔는데 그러고 한시간정도 더 있는데 계속 쿵쿵 거리다 벽이 얇아서 치면 쿵쿵쿵이 벽을 타고 내려와서 제 방에 울리고 베란다 거실 안방 주방까지 안 울리는 것이 없는거예요.. 그래서 솔직히 어제부터 꾹꾹 참다가 올라가서 말한지 하루조 안 지났는데 또 그러는게 너무 스트레스 받아서 올라기니까 그 집에서 막걸리 냄새 나면서 아이들 웃는 소리가 복도에 울려퍼지더라구요.. 그래서 어른들이 술 먹으면서 얘들 제지도 안하고 그러고 있는게 맞나 싶어서 띵동 하니까 할머니가 안에서 한숨 쉬는 소리가 밖에도 들리도 구식 아파트라 방음이 전혀 안되요.. 그러면서 문 열리는데 아까는 안 보였던 애기들 엄마랑 이모도 서있더라고요 이번엔 얘들도 뒤에 서있길래 봤는데 제일 나이 많은 애기가 중2 ? 어린 애기가 초4-5학년처럼 보였고 근데 엄마가 계속 허리 숙여서 죄송하다고 조용히 시키겠다 그러곤 바로 뒤 돌아서 애기들 혼내고 이모도 미안하다 그러는데 할머니만 애기들이 놀러왔는데 이해해줘요 ~ 이러고 이웃끼리 얼굴 붉히기 싫어서 나도 좋은게 좋은거다 이러면서 넘어가는데 이게 네다섯명이 우르르 뛰어다니는데 밑에서는 쿵쿵 소리랑 함께 울리니까 귀에서 진동도 느껴지고 한두시간도 아니고.. 그래서 올라가서 한두마디 하고 내려오긴 했는데 뭔가 내가 잘못한건가 싶어서.. 부모님도 시끄럽긴한데 그냥 애기들이니까 넘어가라 그러는데 저도 이제 고3이고 점장 역할에 교범도 했어서 아닐 땐 얘들 통제 잘 해야하는게 맞지 않나 싶어요.. 솔직히 이 글 쓰는데 계속 쿵쿵 거리긴 해요 아까보단 들하지만.. 제가 예민한건가요..? 남한테 쓴소리를 잘 못해서 뭔가 눈치보이네요..
월계3동·고민/사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