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0대 직장인이고 자차 없는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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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0대 직장인이고 자차 없는데 그 부근에서 자취하기 힘들까요?
마트도 별로 없던데 장은 어떻게 보시는지 궁금해요.
(쿠ㅍ, 마켓ㅋㄹ, ㅆ배송 거의 안 써요)
∙ 조회 706
댓글 16
저는 집값 싼 동네 찾다가 재작년에 산복도로로 이사왔는데 매우 만족합니다. 자차없는 미혼 1인가구인데 높은지대 치고 예상외로 버스노선도 많아 서면까지 출퇴근 금방이고, 대부분의 생필품과 식품은 인터넷배송 또는 근처마트 배달로 사지만 소량씩 장볼때도 퇴근길에 마트 들러 사오면 되니까 그렇게 불편하다고 생각되진 않아요. 무엇보다 산복도로라 창밖으로 바다와 도시야경이 보이는 점, 대도시임에도 집값이 무척 싸서 재건축 투자 겸 주거용으로 40평대 주택을 고작 1억 초반에 구입가능했던 곳이여서.. 사소한 불편이 있다해도 충분히 감수하겠다 싶었거든요.
전 집순이다보니 출퇴근만 하며 살기에 최적의 환경이지만 사람에 따라선 다르겠죠.
특히, 주로 지하철을 이용하신다면 불편할 수 있고 외식, 헬스, 카페 등 생활/문화시설 쪽 접근성은 많이 떨어지는 것 같습니다.
솔직히,냉정하게
진실되게
산복도로가 주거환경으로는 별로죠
주거환경이 좋으면
집값도 아랫동네 보다
비싸고, 인프라가 잘되어 있어야죠
조금 모자라서
어쩔수없이
산복도로 여기서 사는거지
있으면 평지에서 살죠
가끔 지하철 내려서
이편가는 것도
비탈길이라 개짱
힘든데
그리고 장보구 버스타는게
그리 쉬운 일은 아니고
버스 기다리는것도
스트레스입니다
요줌 쓸세권 뜨잔아요
쓰레빠 신고 10분 거리에서 모든걸 해결할수 있는 곳이
주거환경으로 핫하죠
산복도로는
불편합니다
조금 부담이 되더라도
아랫동네 사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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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량산복도로 버스 노선 22,38,52,86,186번이랑 마을버스있습니다 시장과 마트는 초량시장과 시장인근 마트 아님 진역 수정시장과 인근마트 이용하시면됩니다
산복도로치곤 버스노선이 많습니다
자갈치 남포동 서면 부전시장 한번만 타면 갈수있고 초량시장가는 버스도 190 번 52번 22번 있습니다
공기도좋고 등산도 바로갈수도있고 북항다리가 밤에는 넘 멋지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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버스 있고 저는 운동으로 걸으니 좋아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