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들 층간 소음 어찌 해결하시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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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들 층간 소음 어찌 해결하시나요??!!
젊은 동거 남녀 또는 부부가 2개월 전에 이사를 왔는데 새벽 4시 넘어서까지 상끄는 소리에 망치소리에 쪽지를 써봐도 천장을 두드려봐도 아무런 효과가 없네요..
2개월가량 잠을 못 자서 정말 죽을 거 같은데 정말 이사가 답일까요 ㅜㅜ
∙ 조회 944
댓글 12

두드리고 그러시면 오해가 생길수도 있으니
무조건 경비실 연락하시고
엘리베이터에서 마주치면 인상보시고 험하지 않으면
인사 잘하시다가 한번 찾아가서 잘 말씀하세요.
절대 화내시면 안됩니다.
저도 어린아이 두명 있는집 아래살다가 아무리 말해도
안고쳐져서 이사했는데
아이들이라 부모가 조심시켜도 안되드라구요.
스트레스 너무 심해서 이사..
어른이 그런다면
1.경비실
2.조심하는거 같으면 얼굴한번보고.
3.조심안하는거 같으면 경비실
2번 경우 조심해야하니
임신했다고 거짓말 해서라도 부탁하세요

법적으로는 천장 두드리지 말라고 하더라고요. 근데 그렇게 해도 윗집에서 바로 답변 오듯 심하면 심했지 덜하진 않고 주간이고 야간이고 너무 심해서 수인한도 측정하려고요.. 마지막으로 손해 배상까지 해보고 안 되면 이사해야죠ㅠ 남자분이 소리 지르고 그닥 좋은 인상은 아니더라고요

윗집과 잘 대화해서 어느정도 친해지면서 미안함을 가지고 있다는 마음만 알아도
스트레스 덜 받고 신경도 덜 쓰입니다.
본인 마음먹기에 따라 아무소리도 안들리게 됩니다.
위 제글처럼 저는 엄청 신경 쓰이는데 집사람이나 아이들은 별로 신경 안쓰더니
제가 하도 힘들어하니 같아지더군요.
신경 쓰이는분 마음먹기에 따라 그소리가 적게 들리기도 합니다.. 만
일단 한번 신경쓰이면 초기에 잡아야지 시간이 지나면 점점 심해져요.
제 경우는 점점 심해진 경우고
아는 지인은 윗집 얘들이 엄청 뛰어도 윗분들이
부침게도 해오고 과일도 가져오고 자주 왕래 한니까
스트레스 안받더라구요.
미안한 마음을 보여만 줘도
이해하고 넘어간답니다.

저도 개념없는 윗집 만나서 몇년째 고생중인 사람입니다.
윗집은 자기들이 심한지 절대 몰라요. 절대절대!! 저희도 정말 많이 참고 얘기했는데 절대 바뀌지 않더라구요. 오히려 예민한 사람으로 몰고 가더라구요.
(저녁 늦은 시간에 집에서 7살 애랑 아빠가 축구공으로 공놀이를 하는 무식한 짓을 하는데도 저희가 예민한 사람.)
얘기해서 고쳐질 정도의 사람들이라면 애초에 조심했을겁니다.
층간소음이웃사이센터라고 있는데.. 거기에 신청해서 경고장 날려도 그때뿐..
결국은 몇년째 마주쳐도 인사도 안하고 그냥 욕하면서 살고 있어요.
이사 갈날만 기다리며;;
정 답답하시면 층간소음이웃사이센터라는 곳에 민원 넣어서 경고장 날리고 사실확인차 소음측정 나오게 하시는 그런걸로 하시는게 좋습니다. 찾아가고 메모 남기면 폭력이라나 뭐라나 개똥 같은 법땜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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