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5시반쯤 말티푸 한테 물렸습니다.
송중동 빵이좋은사람들 빵집 인근 골목을 지나가는데 여자 2명이 각자 말티푸 한마리씩 (한마리는 정확치는 않지만 둘이 모색동일) 줄메고 지나가다가 차가 세워진 좁은곳에서 잠시 멈춰서있길래 조금 기다렸다가 지나왔어요. 저도 반려견 키우는지라 조심히 지나는데 그 말티푸가 저를 빤히 보더니 갑자기 달려들어 종아리를 물었어요. 당황해서 너 왜 물어? 라고 강아지한테 말하고 주인을 쳐다봤더니 '이빨이 커서 그래요' 이러곤 사과 한마디 없고 강아지 줄을 잡지도 않더라구요? 광견병주사 맞췄냐고 물어보니 맞췄다고 하고 그뒤로 잠시 한눈판새에 사라졌습니다. 적어도 본인 강아지가 그렇게 아무에게나 입질을 하는데 사과를 해야지 전혀 놀라지도 않더라고요. 혹시라도 이글 보게 된다면 에티켓, 펫티켓, 기본 개념좀 탑재하고 다니시길 바라고 같은일 반복되면 어떻게 되는지 검색좀 해보시고 산책하다 마주치는분들도 조심하세요. 강아지는 2.5~3키로대 되보이고 나이는 좀 어려보였고, 코가큰편, 귀털 약간 단발에 통통한 얼굴컷 + 전체가위컷 미용돼있습니다. 관련업 종사자라 또렷이 기억합니다. 다시는 안마주쳤으면 좋겠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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