돌아다니면서 핸드폰 지갑 가방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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루삥뽕
루삥뽕
강남구 신사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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언제부터인지 모르겠지만 신사동에서 강남역 근처를

돌아다니면서 핸드폰 지갑 가방을 다 잃어버려 집을 못가고 있다고 자기 집이 부산인데 부산까지 가게 교통비 5만원만 빌려달라는 남자 있음. 나도 빌려줄려다가 전화번호도 안알려주고 내 점화번호랑 계좌만 알아갈려고 하길래 걍 안줬는데 지금 저번주 토요일은 신사동 일요일은 강남역 오늘은 또 신사동에서 마주침. 맨날 같은옷 입고 있고 볼때마다 여성분 붙잡아서 얘기중임. 지나가면서 들어보면 나한테 했던말이랑 똑같음..... 피해자만 속출하는거 같아서 경찰에 신고 하고 싶은데 신고해봤자 될게 아니고 걍 일단 여기다가 써봄... 문제될려나..? 진짜 집을 못가고 계신거면 돈을 주시지 마시고 경찰로 보내세요 제발 ㅠㅠㅠ 지나가면서 보이는데 맘같아선 여성분 손 잡고 냅다 뛰어버리고 싶름 ㅠㅠㅠㅠㅠㅠㅠ

∙ 조회 4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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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작성자가 삭제한 댓글이예요.

루삥뽕
낑깡
강남구 신사동

헉 대박 저도 신사역 사거리에서 버스 기다리다가 어제 만났어요
자기 지갑 잃어버렸다고 차비좀 달라고 못믿겠으면 시계 맡기겠다고 근데 지갑 잃어버린 사람치곤 되게 여유있고 시계보여주는 모습이 너무 사기꾼 같아서 근처에 경찰서 있으니까 거기가서 부탁해보라하니까 욕하면서 가길래 저도 같이 욕해줌 ㅋㅋㅋ
50대남자에 분홍색 셔츠입었던것같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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루삥뽕
라온
도봉구 쌍문제1동

저도 신논현역에서 붙잡혀서 얘기 들은 적 있는데 저한테는 자기 시계 풀어서 준다고 했었어요. 자기가 부산 가서 다시 입금해줄테니 그때 시계를 보내달라고ㅋㅋ
50 넘어보이시는 분이 사정사정 하셔서 순간 진짜인가 싶었는데 이 글 보니 죄송하다고 하길 잘했네요ㅠ

루삥뽕
셀린느
서초구 방배4동

으 미친. 왜그러구 사는지. 옛날옛적에 저한텓ㅎ 그런 사람 있었는데. 그사람은 비행기값이라고 했음. 극혐

루삥뽕
mvkk
서초구 잠원동

으.. 극혐이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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