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학 문과에 일본어과...입학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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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학 문과에 일본어과...입학할 당시에는 일본어를 많이 좋아해서 즐거웠어요. 친구들도 많이 사귀고 대학생활즐기고....
그런데 대학 졸업반되고...졸업한 후에는 취업을 어떻게 할지 막막해지고 부모님은 얼른 취업안하냐고...이제 부모님 정년다되가는데 어떻게 먹고살거냐고....
저도 취업은 하고 싶은데 이제와서보니까 제가 할 줄 아는게 하나도 없는거있죠..?
할 줄 아는 거라곤 일본어뿐이고....번역 통역 할 줄 알지만 이런 능력을 원하는 기업은 거의 없고...지금도 일본어는 좋아하지만 막상 현실이 눈앞에 놓이니까 눈앞이 캄캄해요...알바도 하고있지만 그것도 부모님 성에는 안차는지 알바 언제까지 할거냐 진짜 취업 안할거냐....ㅎㅎㅎ
저도 제가 한심하다고 생각해요.
자격증은 컴활, 일본어 자격증, MOS 뿐이고 운전면허도 이제 막 따려는 중이에요. 남들다한다는 토익도 아직이고 달리 자격증도 없고....이럴 줄 알았으면 그냥 2년제다니면서 기술이나 배울걸 그랬나봐요....
세상 사람들 다 취업하고 돈벌고 있는데 저만 알바만 하고 시간 낭비만 하는 것 같아서 이렇게 푸념만 늘어놓고 있네요...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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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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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외로 우리나라는 취직 할 곳이 많답니다.
눈을 살짝 낮춰보는 것은 어떨까요??
아니면 일본어를 잘하실 정도면 외국어에 어느정도 습득력이 있으신 것 같은데 토익 조금 공부해도 길이 많이 열려요
토익은 200점대도 좀만 공부하면 금방 800점대 만들 수 있어요
오늘 내가 한 작은 발전이 타인에게 이루고 싶은 꿈일 수도 있어용 저도 외국어 너무 해보고 싶었고 어릴적 부터 운동만 하느라 수업시간에도 수업도 못들었는데 타인은 항상 부럽고.. 나는 못났고 근데 그런 사람들도 저에게 부러운게 있더라구용 자존감을 조금
남들과 비교하는 현실에 만족하지 못하게 되면서 불행해질 수 밖에 없어요. 차라리 과거의 자신과 비교하세요. 어제보다 나은 나를 보면서 하루하루 나아지시길 바랍니다. 남과 비교할 필요도 없고 자신의 길만 보고 즐기고 행복하시면 됩니다. 그게 다입니다. 힘내세요
20대를 지나고 돌아보니 제일 후회되는 건 남들 말에 휘둘리고 미리 계산하고 걱정하느라 제대로 뛰어들기도 전에 겁먹었던 시간들이더라고요.
다 잘될거야 스스로 다독여주시고 실제로도 잘풀리실거예요.
댓글 작성자가 삭제한 댓글이예요.
대학 교수님 추천으로도 취업자리가 분명있을거에요 저랑 나이차이는 조금 있겠지만 지금도 비슷하지않을까싶네요 비슷한 고민에 답답한 시간들이 있었는데 그냥 무턱대고 커피한잔 사들고 학과장님 찾아가서 부탁드렸던 기억이있네요 덕분에 취업해서 벌써 8년차 짬밥먹고있네요.. 결국 선택일 뿐입니다 일어나지않은일 걱정해봤자 변할건없어요
지금 가만히 있다면 내일도 가만히 있을거에요 생각이많아질땐 바로바로 선택하고 움직이는것도 나쁘지않아요 1차로는 주위를 둘러보세요 교수님, 친구들, 선배들이요 화이팅입니다
🥺👊
아직 졸업반인데 너무 성급하게 생각하지마시고 내가할수 있는것부터 준비하며 천천히 기다리세요! 너무 서두르면 본인 능력보다 낮은데 가게됩니다... 맘편히 가져요. 근데 부모님 벌써 닦달하시다니 너무하셔 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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