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에 언니가 힘들 때 조막만 한...

아침에 물통으로 가득 줬는데 마른풀과 곡식들을 줘서 그런지
물을 다 먹었네요.
수돗물은 또 설사 할까봐 겁이 나서 못주고 삼다수로 병 가득채워 주었네요.ㅎㅎ

상추를 따 주다 중단하고 마른풀과
과립먹이로 주고 있네요.ㅎㅎㅎ
앞전에 배변훈련을 받았던 모양 입니다.

엇그제 갑자기 또미가 설사를 하여
곰곰히 생각을 해 보았네요.
급히 출근 하느라 물을 생수가 아닌

수돗물을 줘서?
물기있는 상추를 줘서?
마른국화를 너무 많이줘서?
급히 생수로 갈아주고
마른먹이로만 주고

또미언니 한테 전화를 해서 물어볼까? 아니
아프다 하면 속상하니 그만두자.

퇴근하고 동물병원 가야겠구나 했다.

오후에 퇴근하고 또미의 상태를 살피는데 나도 모르게
야호~ 소리를 처버렸네요.
설사를 멈추고 방울방울
토끼똥을 쌌네요.

어제저녁 청소하면서 노란통을 왼쪽에서 오른쪽으로 옮겨 놓으니 다음날 아침까지 응가를
하지 안았다 이상하다 생각하며 아침에 먹이를 주고 볼일이 있어 9시에 나가 11시 들어 왔는데도 배변을 참고 있다.

혹시나 하여 노란통을 왼쪽으로
놓으니 바로 배변 하기 시작합니다.
신기 방기 ~ 완전

가끔씩 상추를 넣어주면 잘먹는다.

배변훈련이 완벽하게 되어
수시로 노란통만 꺼내서 씻고
담아 놓으면 깔끔하게
포근한 잠자리며
청결까지 성공~~

점점 익숙해지는 배변훈련
두개의 토끼장을 붙혀 가운데서
양쪽 문을 올려 깨끗한 집으로 들어가면
다른쪽은 청소를 했었지요.
혹시나 하여 노란통을 넣어 보았는데
70%배변을 노란통에 보더니
이제는 완벽하게 노란통만 꺼내서 씻고 넣어주면 완벽하게 또미 3일만에 👍 👍 👍

역시 똑똑한 또미네요.
노란통 안에만 응가를 해서 치우기가 수월 하네요.
아침에 한번 치웠는데 또 오줌이랑 응가를 ㅎㅎ 대단해요.

방금 또미 언니랑 연락했네요.
토리가 아니라 또미였네요. 사진 보내고 걱정말라하니 눈물날것 같다며 감사하다고 키울 여건되면 데려가라 했더니 너무 고맙다고 주고 받았네요.힘들 때 의지하며 가족처럼 지내다 헤어지니 얼마나 보고 싶었을까 생각해 사진 보여줬네요.

아이라인!!!
눈에 힘 많이 줬네요 ㅎㅎ

저도 또하나의 자식을 두자니 딸일지 아들일지 휴 걱정 가득요 마냥 행복해하는 아이들 보며 두근반세근반 ㅡㅡ 너무 힘드네요 일단 어느 아이든 내게로오면 올인할 생각입니다

어우씨~~~~~째려보네
할망님 재가 째려봐요 무서버라

토리가 이름인가요?😃
성은 분명 도!!맞죠?

오랜만에 보는 토끼?!!!
귀입네용^^
소시쩍엔 많이 키우기도 했고
학교 뎅겨오민 토끼풀 허래도 뎅기곡 번식력이 좋아 용돈벌이 도 했주마씀^^
이젠 오일장에도 잘 안보입디당~~~