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가 얼마전까지 고령에 당뇨 합...

제가 얼마전까지 고령에 당뇨 합병증으로
요양원에서 고생하시는 할머니
돌봐주는 주말알바 했었거든요
토.일 낮11시~2시까지하는
11시까지 요양원가서 할머니랑
대화 좀 해주며 필요한 수발 좀 하다가 11:30분~12:00정도에 할머니
휠체어태워 모시고 외출해
가까운 식당가서 같이 식사하며
식사 보조해주고 식사후 근처 공원에가서 휠체어 밀어주며 천천히 산책하고
2시까지 요양원에 모셔다 드리면
3시간 하루 알바 끝 이렇게 딱6개월정도 주말 알바했어요 시급은 할머니 따님께서 최저시급보다50%이상 더 챙겨주셨는데 이게 돈보다 할머니랑 정도 좀 들었고 보람되고 즐겁고 감사한 마음으로
알바 했는데요 저는 계속하고 싶었는데 얼마전에 할머니 병세가 악화됐는지
병원에 입원하신다고해서 요양원에 그만오라고 하더라구요 많이 아쉬워요 할머니랑 인사도 못했는데ㅠㅠ

그냥 주제가 있어서 혼자
블라블라 했어요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