왜 네고를 당연하게 생각하는 분들이 많을까요?
제목 그대로 입니다.
왜 본인 돈은 한 푼이라도 아끼고 싶고, 그러면서 남의 돈은 아무렇지 않게 깎고싶어 하고, 또 상품 상태며 뭐 이것저것 해서 백화점에서 새 물건 사는것처럼 대우해주길 바라는 건지 정말 이기적인것 같네요.
판매자가 가격제안 불가로 설정을 해놓는건 다 이유가 있으니 판매자가 직접 선택하는 옵션입니다. 물건 구매하면서 상품 상태나 설명은 보실거 아니에요? 본인 보고싶은것만 보는 건가요? 비싸다고 느껴지면 안 사면 되는겁니다. 굳이 하지 말라는걸 가서 할 이유가 있을까요.
사업자가 아닌, 같은 “동네 사람” 입니다. 상호 존중을 요구하는 “개인 간 중고거래” 입니다. 상대방도 구매자랑 똑같이 몇 천원이라도 아끼고 싶은 같은 마음이에요.
판매자가 네고를 해준다는건 동네 사람이자 구매자님에 대한 배려입니다. 동네 중고니까 뭐~ 하면서 넘어갈게 아니라요. 본인은 생판 모르는 사람한테 커피 한잔, 많게는 식사 한끼 대접할 수 있나요? 전 그렇지 않을거라 생각합니다.
제발 중고거래 하면서 새 상품을 대접받으면서 최대한 싸게< 같은 마인드로 자기 자신을 저렴하게 만들지 마세용. 판매자 입장에선 위 같은 사람들을 여러명 상대해야 합니다.
자꾸 네고할수도 있다, 중고거래니까 네고한다 이런소리 하시는 분들 있는데 “가격제안불가” 라는 말의 뜻을 모르시는건가요? 그럼에도 불구하고 네고 해주시는 착한분이 있다 라고 하시는데 그건 그냥 더 이상 네고진상들 상대하기 귀찮아서 그러는거에요.
상대방 감정 소모시켜서, 결국 여기저기 구걸하다 겨우 기부해주실 분 찾아서 성공하는거구요. “가격제안불가” 라는 뜻의 말을 잘 찾아보시고 네고를 정당화 하지 마세요. 제안불가 옵션이 없는쪽은 판매자도 어느정도 받아줄 의향이 있으니 표현을 한거고 제안불가라는 것은 상대해 주기 싫다는 뜻이에요. 님 하나 찔러보고 아님말고~ 하는게 판매자들은 그런 사람들 여러명 겪는데, 결국 손해와 스트레스는 판매자가 보는 구조입니다. 네고하면서 구매하는 사람은 아쉬울게 없고 상대방 기분 생각은 안하니까 편하게 아님말고 식으로 하는거구요.
네고하는 맛에, 네고하는 재미에 한다? 상대방도 같이 재밌을까요? 하지 말라는거 굳이 찾아와서 기어코 하고가고, 뭐 어디보다 비싸다 그러시는데 그럼 거기서 사세요. 괜히 오지랖 떠시는거에요 굳이 제안불가에 가서 “여기보다 비싼데 이 가격에 주세요” 이러는거는. 본인이 생각하기에 비싸게 느껴지면 안 사면 되는겁니다. 굳이 찔러보는건 저걸 갖고싶긴 한데 좀 저렴했으면 좋겠다는 마음이 있는거에요. 깎아줄 마음이 없으니까 “가격제안불가” 하는겁니다.
인사도 없이 다짜고짜 네고, 무례하게 행동하고 여기저기 찔러보다 앞에 예약,약속 한건 가볍게 캔슬해 버리고, 반대로 본인이 당했으면 비 상식적인 요구+열불을 낼거면서 왜 남한텐 그렇게 막 대하는걸까요?
당근 시스템에서도 “가격제안불가” 에 네고하는 사람을 신고하면 실제로 단기간 정지 등 패널티가 있습니다. 이 말이 무슨 뜻인지 이해가 가실까요??
뭔 가격제안을 제한하는 기능일 뿐 네고는 할 수 있다 같은 앞뒤 안 맞는 말 같지도 않은 소리 하지 마세요. 본인이 말 하고도 뭔 말인지 이상하지 않나요? 이상한 헛소리 마시고 이것만 알아두세요. 팩트는 당근에서도 패널티를 부여하는 사유라는겁니다.
잊지마세요. 구매자님은 지금 매장에서 새 물건 사는게 아니라 개인 간의 “중고거래” 를 하고계신겁니다. 하물며 위 행동들을 매장에서 하신다면 그대로 진상취급 당합니다.
같은 동네사람 끼리 기분 좋게, 서로 존중하고, 매너있게 거래하는 중고거래 생활 합시다.
남촌동·일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