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탁소에 남편바지길이수선을 맡겼...

세탁소에 남편바지길이수선을 맡겼는데요.아무리생각해도 가슴이 답답해서 글을 적어봅니다. 맡기기전 입어보고 핀침으로 길이표시해두고 3벌을 맡겼는데 저는 손바늘질로 아기옷도 만들어서 허투로 하지 않는데요. 바지를 토요일 찾아와서 남편출근길에 화요일 입어보니 이상하게 짧아서 다음날 미리 세탁소에 전화하니 가지고 오라고 해서 갔는데요. 돈을 재요구하시고 자신은 표시해둔 그대로 해서 잘못이 없다고 하시면서 화부터 냈습니다.미리전화시 비용발생한다고 전달하던가했더니 묻지안았다고 오히려 화를 더냈습니다.참 어이가 없었습니다. 1주일 지난것도 아니고 ...이런식으로. 돈버나싶은 생각뿐...그래서 여기 안맡길테니 기존코트값을 카드로 지급하고 가게을 막나와 신호등을 기다리는데 누군가 뒤에서 쇼핑백을 가로채면서 저기요 계산했나요.안된것같다고 물어보지도 않고 저의 쇼핑가방을 뒤졌습니다. 그리곤 했냉영수증보니 하더니 뒤로 돌아서가버렀습니다.미안하다는 말도 없이. 뭐이런경우가 다있는지 세탁소가,..동네에서 살면서 이런 가게는 처음봤구요. 제가 기분이 참말로 나빠 욕도 못하겟궁. 다시는 안가고 싶어요.당일 부영5단지쪽 다른세탁소에 맡겼더니 우리는 1주일안이면 다시 수선해드리는데 그런경우는. 세탁수선길이도 여유도 있고 단을 내기만하면 되는데 .여기 맡기세요.하시더라구요. 이런맘을 털어 놓고싶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