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일반

애견 동반 식당 아닌 곳에 강아지 안 데려왔으면

좋겠습니다. 밥 먹으러 왔는데 어떤 분들이 강아지 데려와서 식당 직원 허락받고 옆에 앉혀놓고 드시네요 짖는 소리도 그렇지만 털 날리는 거며 냄새며 다른 손님한테 폐 끼친다는 생각은 안 하시는지 개한테 조용히 해~ 하고 타이르는데 강아지가 조용히 하란다고 조용히 하는 건 아니잖아요 식당 직원이 괜찮다는데 제가 뭐라고 할 수도 없고 참 저도 강아지 좋아하고 키워본 적도 있는데요 식당에 강아지 데려오는 거 너무 싫어요 요샌 애견인이 너무 많아서 오히려 개 안 키우는 사람이 피해보거나 눈치보는 경우가 많은 거 같네요

조회 671
댓글 정렬
  • 금호동3가·

    개키우는 일부 몰지각한 사람땜에 다른사람들까지 욕먹게 하는 능력자들이 있어요 정말꼴불견이죠

  • 효창동·

    아예 안짖고 케이지나 유모차에서 있는지 없는지도 아무도 모르는정도여도 불편하신가요?

    • 장충동·

      네 저는 불편합니다 안 짖더라도 강아지랑 같이 식사하고 싶진 않아서요

  • 알 수 없는 사용자
    삭제되었거나 존재하지 않는 댓글이에요.
    • 장충동·

      저도 강아지 엄청 귀여워하는데요 같이 식사하고 싶진 않아요

  • 서계동·

    음... 식당에서 허락한거면 반려견과 다니는분들께 말씀하실게 아니라 애견동반금지식당을 찾아가시는게 맞지않을까요? 가신 곳이 애견동반전문식당은 아니더라도 애견금지식당은 아닌거니까요 누구의 잘못도 아닌데 일방적으로 탓하시는 것 같이 들려서 맘이 아파요 오히려 애견동반금지인 곳이 훨씬 많지않나요?? 선택지가 많은건 반려견이 없는 사람들이니 처해진 상황이 훨씬 더 좋죠

    • 장충동·

      식당에 애완견 출입금지라고 써붙이지 않더라도 식당에 강아지 데리고 들어오지 않는 게 상식이라고 생각하는데요. 문앞에 묶어두는건 몰라도 데리고 들어오는 건 아니죠. 카페 같은 곳도 아니고 밥먹는 식당이었고요… 아무렇지 않은 분들도 계시겠지만 싫어하는 사람들도 있다면 데려오지 않는 게 맞는 거 아닐까요.

    • 서계동·

      반려견과 들어오신분이 식당에 묻지도 않고 들이닥친게 아니고 식당측의 허락을 받으신거니 오히려 식당쪽에서 미리들어와있는 손님들에게 사전고지나 양해도 구하지 않고 반려견을 들이면 어떡하냐고 묻는게 먼저이지 않을까? 하는 생각으로 댓글달았어요 반려견과 함께 식사하시려는 분도 손님으로 온건데... 손님이 가게에서 직접 다른 손님들에게 강아지 괜찮으시겠냐고 물어볼 순 없으니까요 가게점원이나 점장분께서 모두의 편의를 위해 잘 조율하셨어야 하는 부분이죠 작성자분께서도 식당이 허락했기때문에 뭐라고 할 수 없었다고 하신 부분도 이와 같은 상황을 잘 이해하고 계셨기에 하신 말씀이시겠죠 사전에 가게에서 거부를 했다면 그 분도 이해하고 다른 곳을 찾지 않으셨을까요? 막무가내로 들어오신게 아니니 반려견을 데리고 식당을 가시려는 분들께 입장자제를 부탁하는건 조금 다른 경우같아서요

    • 서계동·

      저도 고양이와 함께 살고있지만 작성자분께서 말씀하신 부분들에 충분히 공감하고 조용하고 깔끔한 식사시간을 방해받으셔서 기분이 좋지 않으셨을거라고 생각해요 결이 조금 다를수도 있겠지만 노키즈존이 생기기도 하는 이유와도 비슷하려나요? 삶의 형태가 세분화되고 달라지는 만큼 모두가 합리적으로 받아들일수있는 공간과 문화가 더 많이 생기고 발전했으면 하는 생각이 많이 드네요!

  • 송중동·

    저도 반려견 키우고 동반식당도 찾아다니지만 굳이 동반아닌곳에 데려가는건 좀 아니다싶다는 생각입니다

한남동 인기글

더보기
당근에서 가까운 이웃과 함께해요.
지금 바로 다운로드하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