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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즘 홍대에 종교관련 사람들이 왜 이렇게 많아졌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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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 옆자리에서 지들끼리 얘기하는데 우리 세계대통령한테 편지를 써볼까? 우와~좋은 생각이다~~ 이러고 앉았더라고요. 현실감각도 떨어지고 지들끼리만 폐쇄적으로 지내서 사회성도 떨어지고ㅉㅉ

빵집에 떼로들어가서 시식용으로 조금씩 잘라놓은거 다 싹쓸이해서 먹고 아무것도 안사고 편의점 테이블에 노트북깔고 죽치고 앉아서 다른사람들 못쓰게하고 카페에 아무것도 안사고 들어가서 자리만쓰고 나오고 충전하고 뭐 만행들이 끝이 없어요 아주.애들이 알바라도 하지 돈도없이 그지처럼 다녀요

전 신촌에서 겪었습니다 ㅋㅋ 진짜다시생각해도 어이없는게 꽃집어디있냐길래 마침 진짜 딱 대각선 뒤에 꽃집이있어서 저기있는데요? 하니까
갑자기 요즘 힘든일있으신거같다고 큰일이있으신거같은데 저희랑 얘기하자길래 아 예약해둔곳시간이 다돼서 빨리가야한다고 그냥 빠른걸음으로 가려는데 큰소리로 그냥가시면 후회합니다 큰일날거에요! ㅇㅈㄹ ㅋㅋ.. 진짜다시생각해도 소름끼쳐요 그러고 제가 코너꺾을때까지 절 쳐다보더라고여.. 와 아직도어이가없네요

연희동 스ㅇ벅ㅇ에서 초등학생 정도 되어보이는 아이들 데리고 어떤 사람이 음료 사주면서 포교하고 있는거 봤던 기억이 있네요ㅠㅠ 대놓고 포교로 안보였고 막 아이패드로 설문지 주면서 팜플렛같은것도 주더라구요. 근데 그 포교하는 분이 주변 의식하는지 엄청 엄청!! 소근소근 설명하고있었어요. 모두 조심하세요!

걔네들은 심지어 애들한테도 음료 니들이 사라그래요. 그거 다 삥뜯는거에요. 어른이 애한테 얻어먹죠 늘. 돈은 없고 포교는 해야하고 하니 그지같이 얻어먹고 다녀요. 아니면 아예 주문안해버리던가 한잔만하던가 그래요. 카페프차나 햄버거프차같은데 많이 이용하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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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대 신촌 연희 이 일대가 진짜 많죠. 특히 길바닥아니면 카페에 많이 죽치고 있어요. 비싼카페말고 이디야 이하급. 거기로 사람 끌어들여서 얘기하고 그러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