식사를 하려고 하는데 제가 맛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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푸우랑티거
동대문구 용두동
- 매너온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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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내일 정말 오랜만에 엄마와 용산역쪽에서
식사를 하려고 하는데 제가 맛집을 잘 몰라서요.. 차려입고 갈 만한 분위기 좋은 레스토랑 아시는분 계실까요? 양식, 일식, 중식, 한식 다 상관없어요! 술을 안드셔서 와인바같은데는 말구요..! 인당 5만원정도까지 생각하고 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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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모레퍼시픽 지하에 괜찮은집들 있어요 저희가족은 중식 좋아해서 차알 자주 가는데 여기는 미국식 중국음식점이예요 차알 말고도 쌀국수 집이랑 코바치인가..일식도 괜찮았고 맛난 커피숍도 있어용
삼각지쪽으로 가면 쌤쌤쌤(미국온기분 그러나 좀 정신없음) 히비(스프카레, 우동인데 맛있어요) 야스노야(양고기 부위별로 구워줌) 등 많구요
용산역 안에는 막상 식당은 되게 많은데 다 고만고만하긴 한데 꼽아보면 팀호완(예약이 안되는걸로 알아서 요즘에도 웨이팅 많은지 잘모르겠어요), 스시산블루, 크리스탈제이드 정도..? 그 외 그냥 캐주얼하게 갈만한 곳은 정말 많구요! 이촌동까지 얘기하면 더 많지만 거기까지는 안가실듯 하여ㅋㅋ(친정이 이촌동이라 용산에서 20년 살다 온 자의 오지랖이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