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남편이 제주온지 20년차인데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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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남편이 제주온지 20년차인데도
제주사투리는 어렵다고 해요ㅎㅎㅎ
처음온때 길을 물어보니
굿작강이네 왼착더래 돌아이네 굿작가당 오른착더래 돌아감써...
아니면
영~강...정~강믄 됨수다....
참 어려워요ㅎㅎㅎ
∙ 조회 639
댓글 30

저짝드래 가다그네 보민 우녁짝에 질 보일꺼우다 글로해영 굿작허게 할낙산드래 가당보민 큰 질 나올꺼우다 글로해영 왼착드래가당보민 서귀포 나올거우다

예전 북군 남군 제주어가 조금 달라서 그런거 같아요

울딸은학교가기전까지
사투리로만얘기하다
학교가더니지금은완전
줄임말?ㅋㅋ
예전엔
"엄마 빼다지에 나대비어신디 어딨수광?"
"보게또에 동고리 담앙와신디 어디문디령
어서저부런".

제주 사투리 아닙니다 제주는 어 를 씁니다 사투리는 지방 말인데 제주는 어를 씁니다 어를 쓰는것은 국가가에쓰는데 가령 국어 일어 영어 중국어 여기에 제주어도 속합니다 절대사투리아닙니다

제가 남편이랑 싸울때
급하면 제주어를 쓰면
한국말 안하나? 하면서 화내면
제가..훈민정음 아래아발음 정확한 말이거든...
하면..
야! 훈민정음은 조선시대잖아
지금이 조선시대야
그랬다능ㅎ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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ㅎㅎ
공감 백이우다
나는 제주 토박이지만
울영감처음 제주에 왔을때 ㅎㅎ
참고로 울영감 인테리어하는데요
누가 견적좀봐달라고
해서 갔다오더니
에 잇~ 못해먹겠다
궁시렁궁시렁 ㅋ
왜요? 라고 물어보니
영감왈~
영허영 저영 허곡
이추룩 저추룩
헐꺼 마씸 ㅎㅎ
1 도못알아듣겠더라는
ㅎㅎ그런에피소드욤

ㅎㅎㅎ
지금도 토박이분들이랑 일하는데
제주어로 자기들끼리 얘기하며
자기욕하나 싶은지 좋아안하고...
저보고 제주것들은 그렇다고ㅡㅡ;;
(육지것...이말을 따라해요....)

ㅋㅋ 서울사는 저희 조카 말이 생각나네요 할머니 할아버지가 제주 사투리로 말씀하시니까 여기가 외국인줄 알았나봐요
큰아빠가 ○○야 큰집에서 같이살자고 하니까 아니요 저는 우리나라가 좋아요 합디다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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