옛날 팽이나 팽이채를 직접만들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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옛날 팽이나 팽이채를 직접만들어 쓰던
시절이 있었지요 .
요즘처럼 팽이 하나에 몇만원하는
팽이가 아니라 나무를 깍아 만들거나
단단한 고구마로도 만들었지요.
팽이채도 신서란 잎을 뿌리쪽에는 부드럽게 몽둥이로 "통통통" 때려 만들고 잎은
두,세 가닥으로 끝부분에 찢어 나뭇가지에
묶어 스스로 만들어 놀았지요.
팽이채 줄을 팽이에 빙빙감아 땅바닥위로
"휘리릭 ~촤~악"힘차게 던져 팽이가
스스로 "휙휙" 돌면 팽이채로 살살치다
팽이가 힘차게 '쌩쌩" 돌아가기 시작하면
촤아악 ~촥" 쎄게 더 쎄게 한바탕 친구들과 팽이싸움을 하며 놀고나면 운동 효과가 짱이였지요.ㅎ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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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129
5
자연에서 찾아 스스로
만들어 놀이를 했던 시대
농경시대 어렵던 시절
어른이나 아이나
고생들은 했지만
행복한 동심이 추억이
살아 있었지요.
부모가 집을 비우면 이웃들이
돌봄을 공유했던 시대
부모,형제 이웃 사회에서
인성을 배웠던 시대였지요.
MBC FM 즐거운오후2시.. 도민들한테 최고로 인기좋은 제주도라디오방송프로인데 거기에 여자MC 임미선.. 저희 동창입니다 ㅋㅋ 개명했던데..😁
요즘은 팽이가지고 노는아이들 없는거같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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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는 동국민학교36회 졸업생입니다 꾸벅😊
저어릴적에 아빠가 만들어주신 팽이...
어린남동생이 팽이치기를 워낙 잘해서 동네아이들이 시샘해서
팽이뺏어가곤 했는데
그럴때마다
아빠가 팽이에 알록달록 색칠하고
둥근나사못도 박아주시고...
신서란도 가늘게 찢어서
팽이가 팽팽돌아가곤 했어요
손수나무갂아서 아주 곱게만들어주셨는데...
추억이 새록새록하네요
댓글 작성자가 삭제한 댓글이예요.
팽이채는 구두끈으로 해수다..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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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구마요?
먹기두 모자랄건데
ㅎㅎ
할망님 한참선배인듯 하네요. 해가뜨면 나가놀다 해가지면 배고파 들어오곤했지요 ㅎㅎ
그시절이 있었다는게 행복합니다.너무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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