엄마도 넘어가게할 좋은말이있으면...

전 초4딸이 있는데 한다고 하면 해 줄것 같은데~ ^^ 피어싱이 심하지만 않으면 해 줄 수 있어요
근데 머스마같아서 안할 것 같네요
딸친구엄마보니까 멋을 부리는 딸인데 더 심해질까봐 못하게 하더라구요
님 엄마도 귀뚫고 공부안할까봐 더 멋을 부리는것을 염려하신것 같아요
딜을 해 보시지요~~^^
딜1-성적점수로 딜하기
딜2-중학교때되면 그때 교복입고 귀뚫고 궈걸이 하는거 인정이 안된다면 그때는 못하니까 한번 겪어보겠다
뚫고 안하면 금방 막힌다
글구 피어싱까지는 안하겠다
할때는 방학때 하는것이 좋아요
잠시 방학때하다 개학하면 안하겠다 ㅎㅎ

제가 뒷침은 없지만 3mm볼 14k드릴께요~그정도면 어머니가 허락해주시지 않을까요?

나 : 귀와 코중에 어떤거 뚫을지 결정해

엄마 : 이리와서 좀 맞자....퍽퍽퍽!!!

☞당장 급한게 아니면 천천히 해도 되지 않을까요?

신경통에 좋다고해서 예방차원으로......ㅋㅋㅋㅋ

저는 중학생 때 어머니가 수학 100점 맞으면 허락해 주신다 하셔서 100점을 드디어 맞았는데..

먼저 말하면 안 된다고 마음 바꾸실 것 같아서 귀 뚫고 집에 가서 시험지 내고 두드려 맞았어요!

그 후 더 뚫지 말라는 말이 없었기에.. 물어보면 100% 안 된다 하실 걸 예상했기에, 2곳 더 뚫고..

집에 가서 지난 번에 100점 맞은 것으로 얼버무려 보려 했는데..
더 두들겨 맞았어요!

다 어렸을 적 정말 말 안들었을 적 이야기지만 추억 떠올리며 웃자고 공유 드려요~ ㅋㅋ

아 참.. 영어 학원 강사 통역사 등으로 활동 하게 되며(20 초반) 이 때부터 빼고 가리게 되었어요~

지금은 완전히 막혔지만 자국은 아직 남아있네요

귀뚫는건 일도아닌데 진짜금아니면 은침,금침등 쓰다보면 코팅 다 벗겨지고 가짜라 귓볼 고름생기고 고생합니다.

엄마의 반대의견부터 듣고 그걸 요약정리해서
반박자료를 만들어 프리젠테이션 하세요
귀뚫고 관리못하면 세균생겨 진물에 고름생기므로 병원 안가도록 매일 자기전에 소독약으로 귀를 닦고 자겠다

금이면 괜찮은데 어설픈 쇠붙이 붙였다가 파상풍 생기면 큰일이므로 파상풍 예방주사 맞겠다 등등

그리고
원래 나라간에 협상도 뭘 원하면 반대급부로 상대방이 원하는 것도 들어줘야 합니다.

그냥 뚫고 통보하세요
제가 어머님 나이대보다 많은것같은데 제 또래 애들도
대부분 초등학교 (저는 국민학교)
때 많이 뚫었어요

계속 야그 하면 어머니
혈압 올~라가
진짜 뒤로 넘어감^^

ㅋㅋ 어머님은 귀 안뚫으셨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