받은걸 토대로 다시쓰려니까 글이...

윗분말씀공감되네요 주변에 내 자소서를보고 의견을 내줄수있는 사람이 있다는것 만으로도
너무 잘 살아오신게 아닌가 싶어요

저도 가끔 무언갈 하다가 막혀서 다시 처음부터.아니중간부터 어디서부터 어떻게 손대야 할지 모를때 머리가 복잡해서 미쳐버릴것같을때가 있지만
급하니까 라는이유로 손에서 못때고 전전긍긍하고있음 더 안풀리더라구요

이렇게 하소연아닌 하소연도 하고 커피도 한잔하고
잠시 숨돌리고 기운내서 차근차근해 보세요
화이팅!
주변에 좋은지인들과 자소서를 쓰긴하지만지금
직장도 있잖아요!

위로나 응원하는 방법은 잘 몰라 뭐라 말씀드릴 게 없지만...

이직할 회사 인사팀에게 까이는 거 대신
먼저 주변분들이 피드백해주신 덕에
더 낫게 수정할 수 있어서 좋고,

그렇게나 솔직하고 날카롭게 피드백해줄만큼 좋은 주변사람들이 있는걸 보면
썩 불행하지 않은 인생살아오셨다고 생각됩니다:)

이직이란 거,
지나고나면 정말 별거 아니고
지금 이순간이 귀여워질때가 올겁니다
여태껏 크고작은 난관들 넘으면서 오셨고, 그덕에 이직이란 기회도
주변의 좋은사람들도 있는거라 생각해요

어디로 어떤일로 가는지는 잘 모르지만
얘기들었을땐 좋은 느낌이 드니
끝까지 잘 나아가시면 좋겠습니다:)